【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새해 다짐으로 야심차게 ‘다이어트’를 적어 넣었던 날이 엊그제 같은데, 달력을 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니 어느 새 2016년이 3주 밖에 남지 않았다. 체중계에 찍히는 숫자가 줄기는커녕 역대 최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면 아쉬운 올해가 다 가기 전에 남은 3주라도 알차게 다이어트를 해 보는 것이 어떨까?
다이어트를 하기에 3주가 짧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생활습관과 식습관을 바꾸고 집중한다면 충분히 만족할 만한 감량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먼저 자신이 평소 하루 동안 먹는 음식들을 꼼꼼히 체크해 적어본 뒤,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지 않는 간식류, 야식, 음료 등을 체크해 딱 끊는 것부터 시작한다. 평소 달콤한 간식, 맵고 짠 야식을 달고 살았던 이들이라면 이러한 습관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감량 효과 및 부기 감소 효과를 볼 수 있다.
다음으로는 하루 세 끼 식단 구성을 바꾼다. 쌀밥은 현미밥으로 바꾸고, 양념 된 고기류보다는 담백한 단백질류와 채소류 위주의 식단을 구성한다. 정 어렵다면 밥 대신 두부를 먹고, 고기보다 먼저 채소 반찬을 먹어 미리 배를 채워놓은 뒤 좋아하는 고기반찬을 먹는 등 순서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저녁 6시 이후부터 다음 날 아침 식사를 하기 전까지는 아무것도 먹지 않고 속을 비워주는 것이 좋다. 평소 과식으로 인해 늘 속이 더부룩했거나, 아침에 눈꺼풀이 무겁고 몸이 붓던 이들은 이러한 방법을 실천하는 것만으로도 몸이 한결 가벼워질 것이다.
이러한 식습관 변화에 슬슬 적응이 되었다면 약 2주차부터는 서서히 식사량을 줄이고,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한다면 살이 빠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운동할 시간이 없다면 한 두 정거장 전에 내려서 걸어오기, 계단 오르기 등으로 최대한 많은 칼로리를 소비하도록 한다.
만약 식사량 줄이기가 어렵거나, 연말 잦은 모임과 술자리로 인해 다이어트를 도저히 하기 어렵다면 전문 제품의 도움을 받는 방법도 있다. 삼성제약 이지컷다이어트의 경우 식욕을 억제하고 지방분해를 도와주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기 어려울 때, 혹은 다이어트 효과를 가속화하고 싶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지컷다이어트 전문가는 “목표 시점을 정해두고 집중적인 다이어트를 한다면 보다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특히 연말에는 긴장이 풀려 더욱 살이 찌기 쉬운 만큼 보다 긴장하고 관리해야 새해를 가벼운 몸과 마음으로 맞이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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