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의 독서활동 확산 위해 어린이도서관 앞장서
【베이비뉴스 이중삼 기자】
서울시교육청 소속 어린이도서관(관장 홍순영)은 내달 19일까지 서울시내 초등학교와 구립 어린이도서관 등에서 권장도서 표지 순회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순회전시는 어린이들의 독서 흥미를 유발하고, 양질의 도서를 추천함으로써 건전한 독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각 출판사로부터 표지 자료를 협찬 받아 진행하는 이번 순회전시는 어린이도서관 3층 전시실에서 먼저 진행된다. 이 전시를 시작으로 을지초등학교, 율현초등학교 등 4개교와 휘경어린이도서관, 강서구립 꿈꾸는어린이도서관 등 시립 및 구립도서관에서도 운영될 계획이다.
이번 전시에서 소개되는 도서들은 권장도서 자료선정위원들이 3년 이내의 출판된 도서나 어린이도서관 소장도서 중에서 어린이들이 풍부한 독서경험을 통해 건강한 정서 함양을 할 수 있는 도서로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권장도서들은 그림책 10권, 1~2학년 10권, 3~4학년 10권, 5~6학년 10권 등 총 40권이다.
어린이도서관 측은 "이번 순회전시를 통해 어린이도서관 전문사서가 선정한 권장도서 목록을 널리 홍보할 생각"이라면서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어린이들의 왕성한 독서활동이 이루어지고 건전한 독서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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