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 푸른 생선 멀리하는 어린이, 오메가3 섭취로 성장기 건강 증진
등 푸른 생선 멀리하는 어린이, 오메가3 섭취로 성장기 건강 증진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7.03.24 1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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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와 신경조직, 망막조직의 중요 구성 성분인 EPA와 DHA 함유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자녀들의 편식은 늘 엄마의 고민거리 중 하나이다.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과 간식들을 충분히 먹이고 싶지만 아이들의 입맛은 어른과 달라 거부하는 음식의 블랙리스트는 언제나 존재한다.

등 푸른 생선 역시 단백질과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지만 밥상에서의 인기는 낮은 편이다. 아이들은 달콤한 입맛의 음식들을 좋아하기 때문에 짜고 비리고, 밋밋할 수 있는 생선에는 큰 관심을 보이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고등어와 정어리, 멸치 등에 함유돼 있는 오메가3 지방산은 EPA와 DHA가 주요 성분으로 인체에 꼭 필요한 불포화지방산이다. 하지만 체내에서 충분히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외부 음식이나 영양제를 통해서 직접 섭취해야 하는 것이 특징이다. 오메가3가 많이 함유돼 있는 음식으로는 등 푸른 생선을 비롯해 견과류, 콩류, 해조류 등이 있으며, 근래에는 아이들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영양제로 많이 출시돼 있다.

오메가3가 어린이들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이유는 DHA가 뇌와 신경조직, 망막조직의 중요 구성 성분이기 때문인데, 근래에는 엄마들이 똑똑한 자녀로 키우기 위해 이 DHA 섭취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학습활동이 왕성한 유치원,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를 둔 엄마들은 오메가3 뿐만 아니라 공부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어린이 영양제를 섭취시키고 있다.

미나미뉴트리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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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는 시중에 수많은 제품이 있기 때문에 제대로 고르는 안목이 필요하다. 오메가3의 품질을 결정짓는 요소는 원료와 추출가공법, 함량, 순도 등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원료와 추출법이 가장 중요한 기준이라고 볼 수 있다.

오메가3는 어유를 이용해 제조하므로 어떤 생선기름을 쓰는지 매우 중요하다. 해상 오염에 대한 우려도 있고, 중금속과 환경호르몬 등에서 안전한지도 중요한 요인이므로 깨끗한 청청지역의 바다에서 먹이사슬 하단에 위치한 소형 어류를 사용해야 품질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열에 약한 오메가3는 고온에서 추출하지 않고 45℃ 정도의 저온에서 추출해야 열 손상 없이 순수한 오메가3를 추출하는 것이 가능하다. 근래에는 화학용매제인 헥산 대신 이산화탄소를 이용해 추출하는 저온 초임계 추출법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

식물성오메가3는 중금속이나 환경호르몬 등에 대한 걱정이 전혀 없는 제품으로 생선의 어유가 아닌 해조류를 원료로 하는 제품이다. DHA 성분으로만 구성된 것이 특징이며, 냄새가 전혀 없어 아이들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를 후원하는 ‘미나미뉴트리션’의 관계자는 “어린이를 위한 오메가3 제품을 선택하고자 한다면 최종 제품의 품질을 결정짓는 원료, 추출법, 공식인증, 함량 등을 무조건 확인해야 한다”며 “오메가3 뿐만 아니라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D가 함께 함유된 제품을 섭취한다면 성장기 어린이의 건강에 더욱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식약처에서는 오메가3의 기능성을 혈행 및 혈중 중성지질 개선, 건조한 눈과 기억력 개선으로 고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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