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최근 '한 가정 한 자녀' 가구로 빠르게 변화하면서 부모들이 더욱 질 좋은 제품과 환경에서 아이를 키우고 싶어 한다. 이러한 이유인지 지난 8일 통계청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유모차 물가는 지난해 같은 분기에 비해 9.8% 증가했다. 유모차 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3분기까지 2% 내외를 보이다가 지난해 4분기 7.9%로 껑충 올라선 뒤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달 육아정책연구소가 예비 엄마와 만 9세 이하 자녀를 둔 여성 1202명을 상대로 한 조사에 따르면 월평균 육아비용은 107만 2000원으로 월평균 소비지출액의 31.0%에 달했다. 또한 전체 응답자의 90%가 육아비용이 부담스럽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이에게 필요한 유아용품을 구매할 때 가격, 안전성, 기능성, 실용성을 따지는 국내 육아맘들에게 ‘유모차’는 아이의 안전성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디자인, 스타일로만 쉽게 선택할 수 없는 육아용품으로, 많은 육아맘들이 고민을 하는 목록 중에 하나다.
이에 이탈리아 프리미엄 유아용품 브랜드 뻬그뻬레고는 유아용품 가격에 부담을 느끼는 엄마들을 위해 디럭스 유모차 ‘북51(Book 51)’을 한정수량으로 판매가를 낮춰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수입유모차는 비싸다’라는 편견을 깬 특별 행사로, 뻬그뻬레고의 담당자는 “이탈리아 본사와 협의해 현재 해외에서 판매되는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국내에 한시적 단독기획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수입유모차라고 반드시 비싼 것만은 아니고, 또한 비싸다고 좋은 것만은 아니기 때문에 뻬그뻬레고 제품 중 제품력이 가장 좋은 북51로 선정하게 됐다. 또 북51은 최근의 육아용품 트렌드인 가볍고 편리하게, 손쉽게 다룰 수 있는 제품으로 가장 적합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북51 뿐만 아니라 쌍둥이유모차, 아기식탁의자, 카시트 등 뻬그뻬레고의 전 제품 라인은 제품의 퀄리티를 높이기 위한 노력으로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본사 공정 생산방식을 엄수해 더욱 좋은 품질의 부품과 재료를 사용하고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했다.
현재 북51의 특별기획전은 한정수량으로 뻬그뻬레고의 자사몰인 베베프리모에서 55%의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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