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2명 중 1명 '국민행복카드 지원금 인상' 원해
엄마 2명 중 1명 '국민행복카드 지원금 인상' 원해
  • 정가영 기자
  • 승인 2017.04.18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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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홀릭-베이비뉴스 설문조사 결과, 임산부 정책 1순위로 꼽아

【베이비뉴스 정가영 기자】

엄마 2명 중 1명이 차기 대통령에게 바라는 정책 1순위로 ‘국민행복카드 지원금 인상’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기태 기자 ⓒ베이비뉴스
엄마 2명 중 1명이 차기 대통령에게 바라는 정책 1순위로 ‘국민행복카드 지원금 인상’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기태 기자 ⓒ베이비뉴스


엄마 2명 중 1명이 차기 대통령에게 바라는 정책 1순위로 ‘국민행복카드 지원금 인상’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대표 임신·출산·육아 커뮤니티 맘스홀릭베이비와 베이비뉴스가 지난 3일부터 16일까지 맘스홀릭베이비 회원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엄마들의 선택 2017, 우리 아이를 위한 대통령은?’ 긴급설문조사 결과, 엄마들이 차기 대통령에게 바라는 임산부 정책 1순위는 ‘국민행복카드 지원금 인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행복카드 지원금 인상’을 선택한 응답자는 전체의 절반을 넘는 52%(526명)를 차지했다.

정부는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임산부의 임신·출산 진료 5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다태아에 대한 지원금만 올해 90만원(기존 70만원)으로 확대됐을 뿐, 2012년 이후 전면적인 지원금 확대가 이뤄지지 않았다.

‘국민행복카드 지원금 인상’에 이어 ‘출산휴가 사용 의무화’가 27%(278명)로 뒤를 이었다. 출산전후휴가는 근로기준법의 적용을 받는 임신 여성 근로자에 한해 90일(다태아 12일)이 부여되고 있지만, 기업·사회 문화의 영향으로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실정이다.

이밖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확대’(59명), ‘임산부 배려석 실효성 확보’(53명), ‘기타’(53명), ‘고위험 임산부 지원 확대’(32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육아맘 686명, 임산부 318명 총 1004명이 참여했다. 응답자는 30대가 761명으로 75%를 차지했으며, 20대 120명, 40대 119명, 50대 1명, 기타 3명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거주지역은 경기도 31%, 서울시 29%, 인천시 7%로 수도권 거주자가 67%를 차지했다. 이외 경상도(6%), 부산(6%), 충청도(4%), 전라도(3%), 대전(2%) 등의 순이었다.

【Copyrights ⓒ 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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