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당선인 결정 의결, 국가 원수 권한 행사
【베이비뉴스 정가영 기자】
문재인 제 19대 대통령의 임기가 10일 공식적으로 개시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체 위원회의를 열고 공직선거법 187조 1항에 따라 유효투표를 다수 얻은 문재인 후보를 대통령 당선인으로 결정하기로 의결했다. 이로써 문 당선인은 대통령 자격을 얻고 임무에 들어간다.
궐위선거로 열린 이번 대선에서는 선관위에서 당선인 결정안의 의결되는 즉시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된다.
문 당선인은 19대 대통령 선거 집계 결과 1342만 3800표를 얻어 41.2%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선관위는 대통령 당선증을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에게 전달했다. 문 당선인은 당선증을 넘겨 받은 이날 8시 9분부터 국가 원수로서의 권한을 행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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