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환경분야 대표기업과 미세먼지 줄이기 위한 공동 노력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미세먼지 종합저감 특별대책’의 일환으로 한국타이어(주) 대전공장 등 지역기업 10곳과 미세먼지 줄이기 자율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앞으로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되면 사업장 내 먼지발생 공정을 제한 운영하거나 조업을 중지하기로 했다.
또한 먼지 억제를 위해 주변도로 물청소를 실시하는 등의 방식으로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기로 합의했다. 환경오염물질 배출 및 방지시설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최적의 조건에서 운전하기로 하고, 먼지 발생 저감시설 개선과 전기차 도입, 사용연료 전환 등도 추진한다.
대전시는 이들 기업에 대해 사업장 특성에 맞는 환경기술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전시 이동한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협약의 성실한 이행을 통해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의 건강권을 지킬 수 있도록 지역환경분야 대표기업과 공동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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