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육아휴직 활성화 위한 캠페인 장려도 언급
【베이비뉴스 김재희 기자】
바른정당이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아빠육아휴직 보너스제' 상한액 인상 결정에 대해 "아빠육아휴직 급여 인상을 환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종철 바른정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고용부가 남성 육아휴직자를 대상으로 적용되는 '아빠육아휴직 보너스제'(일명 아빠의 달) 상한액을 200만 원으로 인상했다는 내용을 밝히면서 환영의 뜻을 전했다.
아빠육아휴직 보너스제는 둘째이상 자녀 양육을 위해 육아휴직을 신청하는 남성 육아휴직자에게 지급하는 첫 3개월 육아휴직 급여를 통상임금의 100%로 지급하는 제도다.
이 대변인은 "금액 인상을 통해 남성 육아휴직자 수가 증가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바른정당은 전체 육아휴직자 중 남성비율이 11.3%에 불과한 현실을 지적했다. 이 대변인은 "아빠 육아휴직의 활성화를 위해 직장 내 문화를 개선하는 캠페인도 더욱 장려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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