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무더운 더위를 피해 즐기는 시원한 계곡, 도심 속 더위를 식히는 짜릿한 레포츠 체험, 푸른 숲 속에서 보내는 휴식형 휴가, 새로운 도전의식을 불러일으키는 섬 여행, 낭만적인 일상의 탈출, 캠핑까지 여름 휴가지에 대한 행복한 고민 중이라면 주목해보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2일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무더운 더위를 피해 가족, 연인, 친구들이 지역발전과 함께 추억과 테마가 있는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그 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이색 여름 여행지를 소개했다.
◇ 문화예술 특성화 지역(문화여행)
① 강릉(강원) ‘하슬라 아트월드’는 예술가에 의해 만들어진 강릉의 예술 정원이라는 의미로서 일반 대중 및 어린이들이 체험하면서 하는 놀이가 곧 학습이 될 수 있도록 설계된 복합문화 예술공원이다.
② 부여(충남) ‘서동요 역사관광지’는 약 1만여 평의 대지 위에 조성된 오픈세트장을 중심으로 관광지를 조성해 전통무예수련원, 숙박시설, 캠핑장과 체험관광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 바다, 섬 특성화 지역(탐험여행)
③ 함평(전남) ‘돌머리 해수욕장’은 돌머리지구 국민여가 휴양시설과 연계돼 해수욕장 인근에 갯벌탐방로, 해수탕, 생태학습장, 갯벌박물관, 숙박시설, 해수풀장 등이 조성돼 있다.
④ 서천(충남) ‘춘장대 해수욕장’은 가족단위 관광지로, 인근 부사방조제와 홍원항, 마량리 동백나무 숲, 금강하구둑 관광지 등을 연계해 여행하기 좋다.
⑤ 고흥(전남) ‘연홍도’는 고흥반도에서 거금도를 거쳐 도선을 이용해 들어갈 수 있는 작은 ‘섬 속의 섬’으로, 섬 전체가 다양한 벽화와 조형물로 가득하고 아담한 미술관이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섬이다.
◇ 지역축제 특성화 지역(낭만여행)
⑥ 괴산(충북) ‘산막이 옛길’은 흔적처럼 남아있는 옛길을 그대로 복원한 산책로 10리길로서, 옛길 구간 대부분을 나무받침(데크)으로 만드는 친환경 공법으로 환경훼손을 최소화한 곳이다.
◇ 숲, 계곡 특성화 지역(휴식여행)
⑦ 영주·예천(경북) ‘국립 산림 치유원’은 백두대간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산림치유 체험, 연구개발, 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다.
⑧ 삼척(강원) ‘미인폭포’가 위치한 협곡 주위에는 퇴적암 층리가 잘 발달해 있고 미인폭포 상단으로부터 계곡 하상까지의 높이가 약 30m에 달해 수량이 많은 여름철에는 장대한 물기둥과 물안개로 유명하다.
◇ 캠핑, 레포츠 특성화 지역(레포츠여행)
⑨ 곡성(전남) ‘섬진강 유원지’는 보성강과 섬진강이 만나는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야영장을 중심으로 출렁다리, 래프팅, 천문대 등을 연계해 여행할 수 있다.
⑩ 삼척(강원) ‘스위치백 리조트’는 국내 유일의 스위치백 철로라는 역사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한 관광·휴양·체험형 테마관광자원으로 숙박시설, 트레인, 레일바이크, 생태체험장, 생태학습장 등이 조성돼 있다.
⑪ 단양(충북) ‘수양개’는 선사유적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단양의 대표적인 관광지로서 스카이워크, 짚라인, 트레킹, 패러글라이딩 등 체험이 가능한 체험레포츠 단지가 조성돼 있다.
◇ 한여름밤 특성화 지역(별빛여행)
⑫ 영양(경북) ‘국제 밤하늘 보호공원’은 밤하늘 투명도가 세계적으로 뛰어나 천체 현상의 육안관측이 가능하며 주변에 천문대, 반딧불이생태공원, 전통마을, 문학관 등을 연계해 여행할 수 있다.
◇ 생태공원 특성화 지역(생태여행)
⑬ 예산(충남) ‘황새공원’은 천연기념물인 황새의 성공적인 복원과 한반도 야생복귀를 위해 전국 최초로 조성됐으며, 부모와 아이들이 전시관람 및 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⑭ 부안(전북) ‘줄포 생태공원’은 저지대 침수를 대비하기 위해 제방을 쌓은 이후 자연스레 생태늪지로 발전한 곳으로, 총 면적 약 81만㎡의 규모로 조성돼 생태체험과 갯벌생태학교 등을 운영한다.
【Copyrights ⓒ 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