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피부 건강을 생각하는 화장품 전문 브랜드 한미혜향의 저자극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 미라클 링클 케어 크림이 중국 위생허가를 취득하고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
에이앤에이치홀딩스는 보톡스류 화장품으로는 드물게 지난 4월 자사 브랜드 한미혜향의 미라클 링클 케어 크림에 대한 중국 위생허가를 받은 데 이어, 정식 수출 계약을 맺고 3000개 물량을 수출한다고 18일 밝혔다.
수입 화장품에 대한 중국 위생허가는 중국 식품의약품관리총국(CFDA·China Food and Drug Administration)에서 지정한 중국 내 공인 기관에서 피부자극시험, 중금속검사, 미생물검사 등 안전성에 대한 철저한 검사를 통과해야 한다. 그 외 추가로 요구하는 안전성 평가자료 및 제품에 대한 세부 보고서 등 까다로운 심사 절차를 거쳐야만 취득이 가능하며 인증을 받기까지는 수개월의 시간과 적지 않은 비용이 소요된다. 이러한 중국 위생허가를 취득하지 못하면 통관 및 중국 내 판매가 불가능하다.
현재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로 인한 중국과의 갈등 등 악조건 속에서도 중국 위생허가 인증을 취득한 '한미혜향 미라클 링클 케어크림'은 국내 굴지의 대학 피부생명공학센터 출신 연구진과 마케팅 전문가가 독립해 설립한 에이앤에이치홀딩스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제품이다.
'슬로우 에이징 크림'으로 불리는 한미혜향 미라클 링클 케어 크림(Hanmihyehyang Miracle Wrinkle Care Cream)은 임상실험을 통해 주름 개선 및 안전성을 입증 받은 저자극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으로, 아데노신, 천연다당류, 미세조류, 뱀독 및 보톡스 유사 펩타이드, 마린콜라겐, 연어 추출물, 유산균 발효용해물 등이 함유돼 있어 피부 주름을 개선하고 미세한 주름을 커버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원료 대부분이 EWG등급 1등급 성분으로 구성돼 있어 민감한 피부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EWG등급은 미국의 비영리 환경단체 Environmental Working Group(EWG)에서 화장품 원료의 유해성을 조사해 1~10까지로 구분한 성분 안전도 등급이다. 등급이 낮을수록 안전한 성분이다.
에이앤에이치홀딩스 안치선 공동대표는 "한미혜향 미라클 링클 케어 크림이 사드 갈등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중국 정식 수출 첫 스타트를 끊게 돼 기쁘다"며 "현재 국내외 바이어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 추가 수출을 통해 중국에서 히트 제품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다수의 국내외 화장품 박람회를 통해 중국 뿐 아니라 태국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바이어들로부터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여러 국가로의 수출이 예상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또한, 에이앤에이치홀딩스는 한미혜향 미라클 링클 케어크림과 더불어 올 11월에는 기능성 제품을 추가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안 대표는 "현재 바이오셀룰로오스 마스크 3종이 위생허가 진행 중에 있고, 11월에 위생허가를 받으면 곧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Copyrights ⓒ 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