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 개 영유아 브랜드, 아이·부모에게 즐거운 추억 안겨
40여 개 영유아 브랜드, 아이·부모에게 즐거운 추억 안겨
  • 이유주 기자
  • 승인 2017.10.21 15: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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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차의 자유로운 보행 응원… 푸짐한 선물은 덤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사노산, 지오필로우, 달곰이, 무스텔라 등 인기 영유아 기업과 기관들이 영유아 보행권 인식 개선 캠페인 '유모차는 가고 싶다' 제5기 서포터즈 소망식에 참여해 아이와 부모들에게 즐거운 웃음을 안겼다.

 

21일 오전 서울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린 '유모차는 가고 싶다' 소망식에는 40여 개의 영유아 브랜드들이 행사장 내 부스를 꾸리고 캠페인 서포터즈와 어린이대공원을 찾은 가족 등 시민 1만여 명을 반겼다.

 

참여 기업들은 유모차 보행자가 자유롭게 거리를 다닐 수 있는 세상을 응원하는 한편, 체험프로그램, 시식행사,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해 참가자들의 발길을 잔뜩 모았다. 

 

◇ 창의력·상상력 높이는 체험존

 

키난길 부스에서 반짝커 스티커 체험이 진행 중인 모습. ⓒ베이비뉴스
키난길 부스에서 반짝커 스티커 체험이 진행 중인 모습. ⓒ베이비뉴스

 

아이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쑥쑥 높여주는 재미난 체험 부스는 아이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먼저 완구 전문 브랜드 키난빌 부스는 미술놀이 교구 '반짝커'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아이들로 가장 많이 북적였다. 아이들은 알록달록한 스티커를 붙이고 떼고 문지르며 세상에 단 하나뿐인 특별한 작품을 완성해갔다. 장시간 만들기에 열중하는 자녀의 모습은 부모들로 하여금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가족중심형 복합 휴양 리조트 제주신화월드는 엽서 만들기 체험을 진행해 아이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특히 가장 예쁜 그림을 그린 10개의 작품을 선정, 신화테마파크 가족 이용권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펼쳐 아이를 도와 그림을 그리는 엄마들의 손길이 분주하기도 했다.

 

이밖에 영유아 교육기업 처음교육은 팝콘 등 독특한 재료로 나무를 만드는 창의 미술놀이를, 한국교육시스템은 말랑말랑한 젤리 블록을 체험할 수 있는 놀이 시간을, 놀티르키즈는 안전놀이기구 체험 공간을 마련해 아이들의 숨은 예술감각을 잔뜩 자극했다.

 

◇ 안전, 건강이 제일 중요해요!

 

세이프키즈코리아가 엄마손 캠페인을 진행 중인 모습. ⓒ베이비뉴스
세이프키즈코리아가 엄마손 캠페인을 진행 중인 모습. ⓒ베이비뉴스

 

행사장 곳곳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안전 및 건강 캠페인도 진행됐다. 부모와 아이들은 꼭 알아야 할 안전상식을 배우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기에 충분했다. 

 

먼저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생활 속에서 꼭 지켜야 할 전기안전수칙을 실감 나게 배울 수 있는 특별한 수업을 열었다. 증강현실을 활용한 안전교육만화로 아이들의 흥미를 돋운 것. 또 부스를 방문한 참가자들에게 전기안전예방 요령이 담긴 DVD, 콘센트 안전커버, 공사 캐릭터 '미리' 스티커 등 푸짐한 선물해 호응을 끌기도 했다. 

 

세이프키즈코리아는 보행 중 전자기기 사용 자제를 촉구하는 'Moment of Silence(추모의 순간)'캠페인과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엄마손(Yellow Picket)' 캠페인 등을 전개했다. 아이들은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이 얼마나 위험한지 체험하고, 피켓을 들고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너는 방법 등을 연습하며 알찬 시간을 보냈다.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하는 캠페인도 열려 주목을 받았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우리동네 담배연기 출입금지'를 슬로건으로 간접흡연의 유해성을 알리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금연구역을 뚫고 나오려는 연기괴물을 붉은색 스티커로 막는 아이들의 표정과 퍼포먼스는 사뭇 진지했다. 

 

◇ 푸짐한 선물이 가득!

 

사노산 부스에서 사니 캐릭터의 보디 페인팅 이벤트가 진행 중인 모습. ⓒ베이비뉴스
사노산 부스에서 사니 캐릭터의 보디 페인팅 이벤트가 진행 중인 모습. ⓒ베이비뉴스

 

증정품을 하나둘 챙겨가는 일도 엄마들에게는 쏠쏠한 재미. 각 브랜드들은 부스를 방문한 참가자들에게 자사 제품을 홍보하며 다양한 육아용품을 안겼다. 

 

특히 안전제품 브랜드 루미세이프는 교통안전반사경을, 맘비는 24G 전자파 차단 스티커와 스마트링 등 평소 쉽게 접해볼 수 없는 특별한 용품을 선물해 엄마들을 활짝 웃게 만들었다. 

 

동부화재 부스에서는 이따금 환호성이 터졌다. 동부화재는 가위·바위·보 게임에서 이기는 참가자에게 텀블러 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가위·바위·보에서 진 엄마들은 아쉬운 탄식을 내뱉은 반면, 이긴 엄마들은 "와!", "됐다!" 등을 외치며 두 손을 머리 위로 뻗었다.

 

아울러 순둥이와 달곰이는 각각 신제품 프리미엄 엠보싱 휴대용 캡형 물티슈, 러블리 베이직 물티슈를 , 그레이트북스는 동화책을, 한국교육시스템은 블록을 선물해 부모들의 가방을 무겁게 했다.

 

이밖에도 해피루시 등 유명 육아브랜드들은 버블건, 칫솔, 비눗방울 등 다양한 육아용품을 증정하며 부모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가방이 점점 무거워지는 만큼 행사장을 방문한 부모들의 입꼬리는 위로 솟았다.

 

◇ 시식 및 체험행사

 

아임닭 부스에서 닭가슴살 소세지 시식 이벤트가 진행 중인 모습. ⓒ베이비뉴스
아임닭 부스에서 닭가슴살 소세지 시식 이벤트가 진행 중인 모습. ⓒ베이비뉴스

 

아이 간식거리를 시식하고 다양한 육아용품과 서비스를 체험해볼 수 있는 이벤트도 놓칠 수 없다. 

 

에스네이처, 무스텔라, 사노산은 영유아 스킨케어 제품을 테스트해볼 수 있는 부스를 마련하고 아토피, 계절 피부질환 등 피부 유형에 따른 컨설팅 서비스, 샘플 증정 이벤트 등을 펼쳤다. 부모들은 손등에 직접 로션을 발라보고 냄새를 맡으며 각 브랜드의 제품 비교에 나섰다.

 

하이웰코리아, 아임닭은 각각 초유와 닭가슴살로 만든 간식 시식행사를 열어 부스에 가족들의 줄이 길게 늘어섰다. 달콤한 영양제와 건강한 닭고기 간식은 아이와 부모 모두 매료시키기에 충분. 시식을 하는 아이들의 입에서는 "맛있다", "하나 더" 등의 말이 끊임없이 이어져 시식 접시는 금세 동이 나기도 했다.

 

이외에 캐논, 지오필로우, 콩코드, 치코 등 브랜드들도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해 참가자들의 환영을 샀다.  

 

3살 딸, 5살 아들과 행사에 참여한 서포터즈 장선주(37, 하남시) 씨는 "모르는 육아 브랜드들을 알 수 있는 기회였고, 알고 있는 브랜드도 더 잘 알 수 있는 기회였다"며 "공연도 보고 나들이도 하고 선물도 받고 전체적으로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다섯 번째로 진행된 올해 '유모차는 가고 싶다' 캠페인은 아빠 육아 골든벨, 유모차 걷기대회, 미션 레이스 등 아이는 물론 부모도 즐기는 다양한 게임과 이벤트가 더해져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게 꾸며졌다. 특히 수십 개의 영유아 브랜드가 유모차의 자유로운 보행을 함께 응원해 유모차를 이용하는 아이, 부모에게 보다 큰 힘이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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