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도 피부타입이 있어요. 피부타입별 보습제 선택은…”
“아이들에게도 피부타입이 있어요. 피부타입별 보습제 선택은…”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7.11.01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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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연 원장, ‘우리 아기 피부건강과 아토피’ 주제로 강의

【베이비뉴스 김윤정 기자】

 

백수연 가정의학과 원장이 ‘우리아기 피부건강과 아토피’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베이비뉴스
백수연 가정의학과 원장이 ‘우리아기 피부건강과 아토피’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베이비뉴스

 

지성과 건성, 민감성 등으로 나뉘는 피부타입은 아이들에게도 그대로 적용된다. 아이들의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는 보습제가 도움이 된다.

 

제285회 맘스클래스(무스텔라와 함께하는 피부타입별 베이비 스킨케어)가 지난 10월 서울 양천구 페리스타 목동점에서 열린 가운데, 이날 행사에서는 백수연 가정의학과 원장이 예비맘 및 육아맘 150명을 대상으로 ‘우리 아기 피부건강과 아토피’란 주제의 강의를 진행했다.

 

백 원장은 피부타입과 각 타입에 맞는 관리법을 알아보는 것으로 강의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그는 피부타입을 건성과 지성, 민감성, 색소성, 주름 등 크게 5가지 타입으로 나누고 그에 맞는 관리법을 전했다.

 

“건성이라면 세안은 가볍게 하고 보습제는 수시로 발라주세요. 지성도 과도한 세안은 좋지 않아요. 보습제는 로션이나 겔 타입을 선택하는 게 좋고요. 민감성이라면 물로 가볍게 세안하고 자극 없는 보습제를 수시로 발라줄 것을 추천합니다. 색소성과 주름타입이라면 자외선 차단이 중요해요.”

 

백 원장은 이를 바탕으로 아기들에게도 피부 타입이 있음을 설명했다. 백 원장의 설명에 따르면, 피부 장벽이 손상될 경우 피부 건조증과 접촉 피부염, 아토피 피부염 등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피부 장벽을 지켜주기 위해, 적정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고 스트레스와 자외선을 차단하며 잘 씻고 보습제를 바르는 습관을 갖는 게 중요하다.

 

“너무 자주 씻거나 때를 미는 건 좋지 않아요. 씻을 땐 미지근한 물로, 약산성이나 중성 세정제를 사용하는 게 좋고 물기는 두드려 닦으세요. 보습제를 바를 땐 목욕 후 즉시, 그리고 전신에 충분한 양을 발라주세요. 하루 2번 이상 바르는 걸 추천합니다.”

 

보습제를 고를 땐 파라벤과 색소, 방부제 등이 없는 것과 사용감이나 보습력을 확인한 뒤 구매하는 게 좋다. 일정기간 이상 써보고 가려움증이나 붉어짐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면 즉시 사용을 중단해야한다.

 

백 원장은 피부타입별로 특징이 다른 프랑스 제약회사 익스펑시엉스사의 브랜드 무스텔라의 제품을 언급하며 강의를 마무리했다. 아이가 자꾸 피부를 긁거나 부모의 극건성피부를 닮을까 걱정이라면 무스텔라의 극건성피부 라인을 사용하면 된다. 아기 피부가 유난히 거칠다면 건성 피부 라인을, 피부 고민은 없지만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로 가꾸고 싶을 땐 일반 피부 라인이 적당하다.

 

【Copyrights ⓒ 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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