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사)한국난임가족연합회(회장 박춘선)와 (사)한국보건정보정책연구원(원장 류희근)이 공동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제4회 난임가족의 날’ 기념행사가 오는 11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린다.
난임가족의 날은 (사)한국난임가족연합회가 아이소망부부가 자녀 둘을 낳아 행복한 가정을 이루자는 의미로 11월 11일을 창안했으며 생명사랑을 응원하고 난임에 관한 인식을 개선함으로써 난임가족에게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달 28일 열린 약선요리대회 수상자 복지부장관상 시상 및 난임수기 파랑새 수기 공모전 당선작을 발표하고, 난임가족을 위해 사회공헌과 난임가족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행복한 사회실천에 이바지한 공로가 있는 이들께 감사패를 전달한다.
(사)한국난임가족연합회 박춘선 회장은 “난임은 난임부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문제”라며 “난임부부의 아이 낳을 환경을 적극 응원하고 국가적으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자 함이며 난임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공동주최기관인 (사)한국보건정보정책연구원의 류희근 원장은 “(사)한국난임가족연합회와 함께 귀한 아이들의 울음소리가 더 많이 들릴 수 있도록 인구를 늘리는 가치 있는 일들을 위해 기꺼이 힘을 합치고 협업·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난임가족, 난임극복 임·출산 가정,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선착순 사전신청을 받으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Copyrights ⓒ 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