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계와 유아교육계에서 활발히 활동한 유명인사 10만명이 찾는 맘앤베이비엑스포 성장시킨 주역
이번 4.11 총선에서 보육계와 유아교육계를 대변하는 최초의 국회의원이 탄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아교육 교재와 잡지 ‘월간유아’를 발행하고 있는 (주)유아림의 대표이사이자 (사)한국유아교육인협회 회장을 지내고 있는 새누리당 류지영(62) 후보의 국회 진출이 유력한 상황이다.
류 후보는 당초 새누리당 비례대표 19번에 배정됐으나 15번이었던 이봉화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장의 공천이 취소됨에 따라 17번으로 두 계단 올라서면서 당선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새누리당은 지난 17대 총선에서 비례대표 21석을, 18대 총선에서는 22석을 차지한 바 있다.
류 후보는 보육계와 유아교육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온 유명인사다. 임산부들과 육아맘들은 류 후보의 이름이 낯설 수도 있지만, 류 후보가 크게 성장시켜 놓은 맘앤베이비엑스포는 익숙하게 느끼고 있다.
류 후보가 대표로 있는 (주)유아림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매년 두 차례 이상씩 열리고 있는 임신·출산·육아박람회 맘앤베이비엑스포를 주최해 매회 10만 명 이상의 임산부들과 육아맘들에게 임신·출산·육아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저렴하게 임신·출산·육아용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것.
숙명여대 교육대학원에서 유아교육학을 전공한 류 후보는 숙명여대 총동창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하지만 이 이력 때문에 류 후보는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새누리당 공천심사위원으로 활동한 한영실 숙명여대 총장과 가까운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기 때문이다.
류 후보는 지난 3월 28일 한나라당 비례대표 후보들이 모여 가진 간담회에서 “유아교사의 처우와 열악한 환경, 교육환경 개선에 일조하겠다”고 정책 포부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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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정말 유아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