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전, 레이저쇼, 마술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
【베이비뉴스 이중삼 기자】
부산시는 오는 11일 오전 10시 동래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부산지역 유치원·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은 접종이지'란 제목으로 어린이 인형극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인형극은 부산시가 질병관리본부의 '예방접종으로 어린이가 건강한 대한민국 만들기' 지역사회 캠페인 공모에 응시·선정됨에 따라 마련됐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에게 친근한 인형극을 통해 아이들이 평소 느끼는 접종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 접종이 나와 친구들을 지켜주는 가장 쉽고 확실한 방법임을 알게 하고 지역사회의 관심을 모으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공연 전 레이저쇼, 예방접종송 함께 부르기, 마술공연 등이 함께 진행되며, 특히 인형극 주인공과 기념촬영도 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이 접종에 대한 공포심을 줄이고 접종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방법을 통해 접종의 중요성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어린이예방접종은 생후 4주 이내부터 접종하는 결핵예방접종(BCG)을 시작으로 총 17종에 대한 백신을 포함하고 있다. 시는 오는 가을부터는 인플루엔자예방접종사업 지원대상을 초등학교 6학년까지 확대해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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