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권현경 기자】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출산 가정에 영유아 건강간호사가 찾아가는 건강관리서비스를 전 자치구로 확대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영유아 건강간호사는 임산부 및 만 2세까지 영유아 가정을 직접 찾아가 모유 수유, 아기 돌보기, 산후우울증 등에 대한 상담, 양육 정보 지원 등 방문서비스를 제공합니다.
7월 1일부터 서울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동과 그 출산가정은 아기 띠, 유아용 칫솔, 콧물 흡입기 등 10만 원 상당의 육아용품으로 구성된 출산 축하선물을 받습니다. 또 그동안 저소득 가정에만 지원됐던 ‘찾아가는 산후조리 서비스’도 모든 출산가정으로 전면 확대 지원합니다. 산후조리 도우미가 출산가정을 방문해 산모 건강관리, 신생아 돌보기, 집안 정리정돈 등을 지원해 주는 것인데요, 이 같은 ‘서울시 아기 건강 첫걸음 사업’과 관련해 아래 동영상을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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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엄마와 아기 도윤이를 위한 서울 아기 건강 첫걸음 사업! 어서와! 출산은 처음이지?
안녕? 내 이름은 심도윤. 나는 세상 모든 게 낯선 신생아지. 그런데 말이야~
우리 집엔 그런 사람이 한 명 또 있어. 바로 우리 엄마야.
아이 신나~오늘은 아주 특별한 손님이 오는 날!
우리 엄마의 구원투수! 영유아 건강 간호사 선생님이야.
선생님이 오늘 우리 집에 온 이유는 사실... (머뭇, 곤란)
나한테 말 못 할 고민이 하나 있거든.
간호사: 변은 하루에 두세 번을 봐도 괜찮고요. 요 시기 아이들은 2~3일에 한 번 봐도 괜찮습니다.
요즘 응가를 통 못한 나를 위해 신생아 마사지법을 가르쳐 주신다지 뭐야~
아이 개운하다~또 내가 쑥쑥 자라고 있는지 확인해주시는가 하면
동영상을 보면서 유용한 정보도 듬뿍~ 알려주셨어. 덕분에 우리 엄마도 무척 즐거워 보이지?
이번엔 왜 또 우느냐고? 난 배가 고픈 건 절대 못 참거든~
냠냠~선생님이 올바른 수유 자세를 알려주시니까 먹는 게 한결 수월해졌어.
아! 혹시 알고 있었니? 출산은 아기뿐만 아니라 우리 엄마에게도 아주 큰 일이었다고 해.
그래서 산후우울증에 대한 상담은 영유아 건강 간호사 선생님이 꼭 빼놓지 않는 일이야.
어때? 도윤이와 함께 알아본 서울 아기 건강 첫걸음 사업!
이 사업에 참여하고 싶다면 지금 바로 보건소에 가서 신청하면 돼. 비용은 당연히 무료야!
잠깐잠깐! 서울시에서는 모든 출산가정에 10만 원 상당의 출산 축하선물이랑 ‘찾아가는 산후조리 서비스’도 제공한다는 사실! 모두들 알고 있겠지? 아함~오늘 설명을 많이 했더니 너무 졸려~더 궁금한 게 있으면 서울시 홈페이지나 120 다산콜센터로 물어봐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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