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키우는 가정, 7만 가구 줄었다
2017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 발표… 저출산·고령화 경향 뚜렷
6세 미만 영유아 자녀가 있는 가구가 1년 사이 7만 가구 감소했다.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인구주택총조사 전수 집계 결과에 따르면, 2017년 기준 6세 미만 영유아 자녀가 있는 가구는 198만 가구로 조사됐다. 이는 2016년에 비해 7만 가구(3.6%) 감소한 것이다.
다른 지표에서도 저출산·고령화 경향이 뚜렷했다. 0~14세 유소년 인구는 663만 2000명(13.3%), 15~64세 생산연령 인구는 3619만 6000명(72.5%),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711만 5000명(11.2%)이었다.
2016년에 비해 유소년 인구는 14만 명, 생산연령 인구는 12만 명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생산연령 인구는 처음으로 감소한 것이다.
반면,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2016년에 비해 34만 명 증가했다. 노령화지수, 즉 유소년 인구 100명에 대한 고령 인구비는 107.3으로, 2016년 100.1보다 7.2 증가했다.
한편, 2017년 11월 1일 기준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총인구는 외국인을 포함해 5142만 명으로 2016년에 비해 15만 명(0.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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