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일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최근 많은 워킹맘들이 일과 가정의 양립이 어려운 조직 분위기에 갈등을 느끼고 있다는 워킹맘 실태보고서가 삼성경제연구소에 의해 발표된 바 있다. 기업 내에 가족친화경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절실한 상황인 것. 그런데 이러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콘서트가 마련돼 주목을 끌고 있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박현경)은 (사)베세토 오페라단(단장 강화자)과 함께 오는 12월 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일과 가정생활이 조화로운 행복한 서울을 위한 송년여행(女幸)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에는 일하는 여성, 한부모가족, 결혼이민여성 등 문화소외계층 여성과 그 가족, 가족친화경영에 관심 있는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공연을 즐기고픈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참석을 원할 경우, 서울시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www.seoulwomen.or.kr)에서 진행 중인 무료 초대 이벤트에 응모하면 된다.
1부 오페라 갈라쇼에서는 ‘사랑의 묘약’, ‘라보엠’ 등 유명 오페라의 아리아가 연주되고, 2부 팝페라와 성악 무대에서는 ‘오 솔레미오’, ‘넬라 환타지아’ 등 우리에게 친숙한 성악곡들이 선보인다. 사전 공연으로는 가족친화제도를 문화예술로 표현한 샌드 애니메이션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문의 전화: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네트워크팀 02-810-5065, 5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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