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5일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제1회 가족친화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저출산해소 부문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가족친화경영대상은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조성을 촉진하고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대회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저출산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인정받아 장관상을 받았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가족친화경영을 위해 일과 삶의 조화(Work & Life Balance),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조성(Family Friendly Approach)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세우고 불임부부 지원, 다자녀출산지원제도, 워킹맘 지원 등 직장 내 가족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출산 장려 분위기를 공항 전체로 확대하고 공항 근무자의 육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공항공사뿐만 아니라 인천국제공항 내 약 6000명의 협력업체 직원 자녀가 이용할 수 있는 '공항 공동보육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김기석 기자 / 베이비뉴스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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