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참가비는 무료
【베이비뉴스 이중삼 기자】
부산시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숲체험 한마당’을 연다.
시는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초읍 어린이대공원 등 4곳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숲에 대한 이해 및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기 위한 ‘숲 체험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내 어린이집·유치원 원생 등 3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시는 지역별로 참여자가 행사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어린이대공원을 비롯한 부산치유의 숲, 대연수목전시원, 화명수목원 등 지역별로 나눠 행사를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숲 해설과 자연물 만들기 ▲생태놀이 등이 있으며, 숲해설가와 유아숲지도사 등 산림교육 분야 전문인력 및 자원봉사자 등을 배치해 내실 있게 숲 체험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당일 현장에 안전요원 및 구급차 등 의료진도 배치할 예정이다. 행사는 참여를 희망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부산숲유치원연합회 부산지회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부산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숲 체험을 통해 올바른 정서함양과 바른 인성이 형성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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