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난임가족연합회, 6일부터 1박 2일 힐링캠프 진행
【베이비뉴스 이중삼 기자】
한국난임가족연합회는 10월 6일부터 1박 2일 동안 대구 평산아카데미에서 힐링캠프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한국난임가족연합회 관계자는 "1박 2일 힐링캠프는 그동안 난임과 시술로 인해 지쳐 있는 난임가족의 정서적 지원과 마음 치유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캠프는 지방 거주 난임가족의 요청으로 대구평산아카데미에서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난임가족연합회는 힐링캠프를 통해 부부관계가 개선되고 후기를 통해 임신 소식도 꾸준히 전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힐링캠프 메인 프로그램인 '솔루션 코칭'은 난임부부가 궁금해하는 모든 질문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정서·심리·의료적 부분의 '즉문즉설' 형식으로 진행된다. 대구마리아병원 부원장 이경은 전문의와 한국난임가족연합회 박춘선 회장이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숲속 체험 등 자연과 함께 힐링 체험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한국난임가족연합회 관계자는 "건강한 임신의 응원·격려를 위해 각종 미세영양소까지 선물로 지급할 예정"이라며 "충분한 힐링으로 난임극복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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