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자녀의 성교육, 어떻게 해야 할까?
영유아 자녀의 성교육, 어떻게 해야 할까?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9.02.26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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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고양이뿔’ 왕강희 강사의 성교육 특강

【베이비뉴스 김윤정 기자】

아이들의 성장에 따른 성교육은 어떻게 해야 할까? 지난 19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 파티엘하우스 가산점에서 열린 제375회 맘스클래스에서 진행한 교육 콘텐츠 기업 ‘고양이뿔’의 아동·청소년 성교육 전문가 왕강희 강사의 성교육 특강 내용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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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유아 자녀의 성교육, 어떻게 해야 할까?

2. 아이들의 성장에 따른 성교육은 어떻게 해야 할까? 지난 19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 파티엘하우스 가산점에서 열린 제375회 맘스클래스에서 진행한 교육 콘텐츠 기업 ‘고양이뿔’의 아동·청소년 성교육 전문가 왕강희 강사의 성교육 특강 내용을 전한다.

3. 성교육의 변화
순결 교육→생물학적 교육→성인지적 성교육
성인지적 성교육엔 성 평등 관점과 성적 자기결정권에 관한 내용이 포함돼있다.

4. 성교육의 목표
성적 주체성을 갖고 있는 사람을 만드는 게 교육의 목표다. 아이들은 주변의 의견을 종합해 결과를 예상해보고 생각해보는 과정을 거친다. 스스로 결론을 내보면서 성적 자기결정권을 기를 수 있다.

5. 주체적인 성적 의사 결정
내가 원하는 것을 당당하게 주장하고, 주변의 영향력과 상관없이 원하지 않는 것을 거절할 수 있어야한다. 자신의 행동과 그에 따른 결과를 책임지는 일도 중요하다.

6. 아이들의 자위행위는?
1. 자연스러운 성 발달
‘손 씻고 만져야 되는데’, ‘혼자 있을 때만 만져야하는데’ 등의 표현으로 교육한다.
2. 외롭다는 표현
심심하거나 외로운 상황일 수 있다.
3. 성폭력 경험

7. 부모의 성교육 1. 책 활용하기
부모가 ‘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많이 달라지기 때문에 책을 활용하면 좋다. 아이의 성교육 책을 함께 읽는다. 아이가 질문한 것에 대해선 공감해주되 뭐든지 다 답해줄 순 없다. 잘 모르겠으면 함께 찾아보는 것도 좋다.

8. 부모의 성교육 2. 건강한 몸 이미지 만들기
부모 스스로 자신의 외모를 폄하하지 않는다. ‘너무 말라서 부러지겠다’, ‘너 그렇게 먹고 엄마처럼 되고 싶어?’ 등 아이의 외모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말은 하지 않는다. 아이의 친구들 몸에 대해서도 얘기하지 않는 게 좋다.

9. 아동 성폭력 예방지도
자녀에게 ‘비밀’과 ‘뜻밖의 일’의 차이를 알려주고 ‘지켜야하는 비밀’과 ‘알려야할 비밀’을 구분해 가르친다. 아동, 청소년은 보호를 받아야하는 존재이고 책임은 가해자에게 있음을 알려준다.

10. 아이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이름과 주소, 전화번호, 부모님 이름을 알고 있게 한다. 부모나 믿을 수 있는 어른들에게 먼저 허락을 맡게 한다. 장소를 이동할 때도 허락을 맡고 이동할 수 있게 가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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