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보연이 전노민과의 이혼 후 방송을 통해 심경을 최초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SBS ‘좋은 아침’ 녹화에서 잉꼬부부였던 전노민과의 결혼생활을 8년 만에 정리해 많은 아쉬움을 남긴 김보연이 이혼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김보연에 따르면 3년 전 시작한 전노민의 막걸리 사업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두 사람은 정신적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에 부딪혔다. 그 과정에서 부부는 막걸리 사업 관계자 등으로부터 협박 아닌 협박을 받게 되고, 전노민이 먼저 이혼에 대한 얘기를 꺼내면서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
연예계 대표 연상 연하 커플이자 잉꼬 부부였던 김보연과 전노민의 이혼을 두고 일각에선 사업실패로 인한 위장 이혼이 아니냐는 의혹의 눈초리를 보내기도 했다. 이에 대해 김보연은 “루머에 불과하며 이혼 뒤 서로 전혀 연락을 하지 않는 상황”이며 재결합 여부에 대해서도 “전혀 가능성 없다”고 일축했다.
김보연이 출연한 ‘좋은 아침’은 오는 28일 오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둘째 딸과 함께 영국 런던에서 열린 박술녀 한복 패션쇼 무대에 서기 위해 여행길에 오른 모습 등 그녀의 최근 근황이 모두 공개된다.
한편, 배우 김보연과 6살 연하의 전노민은 각각 한 번씩 이혼의 아픔을 딛고 2004년 결혼 후, 지난 3월 협의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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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들도 평범한 사람들과 같은데 연예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도마위에 오르락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