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들이 영유아 장난감을 무료로 빌릴 수 있는 ‘나누리네 장난감’ 무료 대여소가 기업의 사회공헌사업으로 만들어졌다.
유니레버코리아㈜의 120년 전통의 차 전문 브랜드 립톤(LIPTON)은 지난 10일 이마트와 함께 서울 성동구 마장동 성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아동을 대상으로 장난감을 대여해주는 사회복지사업인 ‘나누리네 장난감’ 무료 대여소 오픈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옐로우 트리 나눔 캠페인’은 지난 2009년부터 계속돼 온 립톤과 이마트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립톤과 이마트는 매해 다른 주제를 선정해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옐로우 트리 나눔 캠페인’에서 후원해 만들어진 ‘나누리네 장난감’은 성동구 및 인근 전지역 영유아 및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신체놀이활동 중심의 장난감 무료 대여소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립톤은 장난감 대여소 내부의 인테리어 디자인 컨설팅, 제작 지원 및 새로운 장난감 250여종을 구입해 기증했다.
‘나누리네 장난감’ 오픈식에서는 '기분까지 상쾌하게 립톤 무빙 카페'(Lipton Moving Café)가 현장을 직접 방문해 무더운 날씨에 행사를 참관하러 온 모든 사람들에게 아이스티를 무료로 제공했다.
또한 이날 성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아이스티 무료 시음 행사와 더불어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팝콘을 무료로 제공하고, 즉석 캐리커처를 제작해 주거나 페이스 페인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끌었다.
정경희 유니레버코리아 이사는 “온 가족이 즐겨 마시는 차 전문 브랜드로서 립톤은 4년째 지속돼 온 아동과 가족의 행복에 대한 관심으로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길러주는 장난감 무료 대여소를 후원해 장난감이 필요한 많은 아이들에게 립톤이 선택의 다양성과 즐거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