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형 어린이집 1주년 기념 공공형 어린이집 발전방안 모색
(재)한국보육진흥원(원장 박숙자)은 오는 19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공공형 어린이집 운영성과 및 향후 발전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공공형 어린이집의 운영 1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한국보육진흥원과 전국공공형어린이집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것으로 지난 1년 간의 공공형 어린이집 운영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공공형 어린이집의 발전방안에 대해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육아정책연구소의 이미화 선임연구위원이 ‘공공형 어린이집 운영성과 및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고, 보육교직원, 학계, 유관기관, 담당공무원, 부모 등 각계의 6인이 지정토론을 벌인다.
한국보육진흥원 측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더욱 높은 수준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거듭날 수 있는 실질적인 발전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공공형 어린이집’은 보육환경 및 보육서비스가 우수한 민간, 가정 및 법인·단체 등 어린이집이 안정적인 운영과 품질 관리를 위한 운영비를 정부로부터 지원받으면서 국공립 어린이집 수준의 공공 보육 인프라로서 기능하는 새로운 유형의 어린이집이다.
2011년 7월에 도입돼 시·도 및 시·군·구 지자체에서 공공형 어린이집을 정해진 지표에 따라 선정했으며 현재 서울형 어린이집을 선정하는 서울시를 제외한 15개 시도에서 총 663개의 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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