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세이프키즈코리아는 서울경찰청, 쉐보레, 금천경찰서와 함께 서울 금천구 영남초등학교에서 사각지대 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국제아동안전기구 한국법인 세이프키즈코리아(Safe Kids Korea)는 서울지방경찰청, 쉐보레 한국지엠과 함께 10월까지 서울시내 31개초교에서 사각지대 안전교육 '사각사각 안전교실'을 개최한다.
사각사각 안전교실은 세이프키즈 안전강사와 서울지방경찰청 산하 경찰서 교육담당 경찰관이 2인 1조가 되어 각 초등학교에서 이론과 체험 교육을 병행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세이프키즈와 쉐보레 한국지엠은 서울경찰청 산하 31개 경찰서에 사각사각 안전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교육용 모형 차량교구, 체험교육용 거리미터매트, 교구 운반용 에코백, 화일케이스, 교육자료 저장용USB를 제공한다.
세이프키즈 안전강사와 사각사각 교육 담당 서울경찰청 경관은 참여 어린이들에게 교육 후 반사재네임택, 스마트폰 스크린 클리너스티커, 수료증을 제공한다.
박상용 세이프키즈코리아 대표는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의 약 65%가 보행 중 발생하며 이 중 약 10%가 차량의 출발 또는 후진 시 사각지대에 대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고 있다"며 "'운전자뿐 아니라 차량 사각지대 근처에서 어린이 놀다가 일어나는 사고를 예방하고자 서울지방경찰청 및 쉐보레와 함께 서울 관내 31개 초등학교 대상 찾아가는 사각사각 안전교실을 진행하게 됐다. 교육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체험교육과정에서 스스로 자동차 사각지대의 위험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각(死角)사각(四刻) 캠페인'은 차량의 사각지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의해야 할 사각(四刻) 즉, 네 가지를 마음 속에 새기고 실천하자는 취지다.
한편 세이프키즈(Safe Kids Worldwide)는 세계 유일의 국제아동안전기구. 미국 워싱턴DC의 국제본부를 중심으로 세계 각국에서 어린이 사고예방 안전증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한국법인 세이프키즈코리아(Safe Kids Korea, 공동대표 박상용, 박희종, 이영구, 황의호)는 2017년 ‘국무총리상’, ‘서울시 안전상’, 2016년 ‘서울시 교통문화상’, ‘국민안전처 장관상’, 2015년 ‘국민안전처 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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