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아이돌보미 지원사업 두배 확대
내년 아이돌보미 지원사업 두배 확대
  • 강석우 기자
  • 승인 2010.12.10 17:16
  •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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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자 과장 "201억원에서 402억원으로"

내년 아이돌보미 지원사업 예산이 두 배로 확대된다.

 

여성가족부 가족정책과 김숙자 과장은 7일 오후 서울시 동작구 대방동에 위치한 서울여성프라자에서 ‘2010년 아이돌보미 지원 사업 우수기관 등 시상식’에서 2011년 아이돌보미 지원사업 방향을 설명하면서 “내년 예산은 금년보다 두배 확대를 했다”고 밝혔다.

 

김 과장은 “금년 예산이 국고만 201억원이었는데 내년에는 국고 402억원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아이돌보미 지원 대상자도 늘어난다. 현재 긴급·일시 아이돌보미 지원사업은 전국 가구 평균 소득 50%이하(4인 가구 기준 195만원)인 가정에 돌보미 이용 비용의 80%를 지원해 주고 있지만 올해 6월부터 실시한 0세아 정기 돌보미 지원 사업은 전국 가구 평균 소득이 아닌 영유아 가구 평균 소득 50% 이하(4인 가구 기준 258만원)인 가정에 지원해 주고 있다.

 

이와 관련 여성가족부측은 지원 대상을 통일시켜 긴급·일시 아이돌보미 지원 사업도 영유아 가구 평균 소득 50% 이하 가구에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김 과장은 “영유아 가구 평균 소득 50%가 전국 가구 평균 소득 50%보다 인정액이 높다. 그러면 실질적으로 정부 지원 대상이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여성가족부 김교식 차관은 “가정 내 아이돌봄을 분담할 수 있는 사회적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가정을 찾아가는 아이돌보미 지원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확대하려고 한다. 아동을 안전하고 따뜻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국가의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정책이기 때문”이라며 아이돌보미 지원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베이비뉴스 강석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시 동작구 대방동에 위치한 서울여성프라자에서 ‘2010년 아이돌보미 지원 사업 우수기관 등 시상식’에서 여성가족부 김교식 차관이 아이돌보미 지원사업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sw.kang@ibabynews.com @베이비뉴스
베이비뉴스 강석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시 동작구 대방동에 위치한 서울여성프라자에서 ‘2010년 아이돌보미 지원 사업 우수기관 등 시상식’에서 여성가족부 김교식 차관이 아이돌보미 지원사업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sw.kang@ibabynews.com @베이비뉴스

 

베이비뉴스 강석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시 동작구 대방동에 위치한 서울여성프라자에서 ‘2010년 아이돌보미 지원 사업 우수기관 등 시상식’에서 여성가족부 김교식 차관이 우수 아이돌보미에 대한 시상하고 있다. sw.kang@ibabynews.com ⓒ베이비뉴스
베이비뉴스 강석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시 동작구 대방동에 위치한 서울여성프라자에서 ‘2010년 아이돌보미 지원 사업 우수기관 등 시상식’에서 여성가족부 김교식 차관이 우수 아이돌보미에 대한 시상하고 있다. sw.kang@ibabynews.com ⓒ베이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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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ys**** 2011-04-29 17:44:00
확대시행..
시급합니다.
헤택받는 기준이 너무 좁아서.. 많은

dkrktk**** 2010-12-14 15:02:00
서비스 비용도 좀 더 저렴해졌으면...
[현재 긴급·일시 아이돌보미 지원사업은 전국 가구 평균 소득 50%이하(4인 가구 기준 195만원)인 가정에 돌보미 이용 비용의 80%를 지원해 주고 있지만 올해 6월부터 실시한 0세아 정기 돌보미 지원 사업은 전국 가구 평균 소득이 아닌 영유아 가구 평균 소득 50% 이하(4인 가구 기준 258만원)인 가정에 지원해 주고 있다.] 왜 개정된 부분에서는 비용의 %가 안나오나요?? 여름에 아이

sweet**** 2010-12-13 19:49:00
잘 됐어요.
아이돌보미 사업이 확대되면 정말 좋겠어요.
저희는 아기를 시어머니께서 봐주셔서 다행이지만, 주변에 아기 맡길 곳이 없어 출산을 꺼려하는 사람들이 많거든요. 돈이 있어도 믿고 맡길 만한 곳이 없다는게

eunju**** 2010-12-13 15:02:00
흠..
이런제도가 더마니 보완되고

miso**** 2010-12-13 12:30:00
직장맘
직장맘도 아이를 믿고 맡기고 직장다니고 싶어요.
어느 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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