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월령에 맞춘 그림책을 매달 집으로 배송해주는 서비스가 있다?
우리 아이 월령에 맞춘 그림책을 매달 집으로 배송해주는 서비스가 있다?
  • 김정아 기자
  • 승인 2019.11.26 1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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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리뷰] 엄마기자의 ‘부키부키 스토리박스’ 체험기 

【베이비뉴스 김정아 기자】

아기를 데리고 처음 구립 어린이 도서관에 갔던 날을 기억한다. 생후 4개월 무렵, 허리에 힘이 채 생기지 않아 혼자 앉지도 못하는 아기를 데리고 도서관에 가기 시작했던 건 하루종일 집에서만 있는 답답한 육아 생활에 활력을 주고자 하는 마음도 있었지만, 아기가 아주 어릴 때부터 책과 책이 많은 도서관이라는 공간에 친숙해지길 바라는 엄마의 욕심도 반영이 된 것이었다.

생후 5개월무렵 어린이 도서관에서 힘겹게 혼자 앉아 있는 아기의 모습. 김정아 기자 ⓒ베이비뉴스
생후 5개월무렵 어린이 도서관에서 힘겹게 혼자 앉아 있는 아기의 모습. 김정아 기자 ⓒ베이비뉴스

그 후로 기자는 아기가 생후 16개월이 될 무렵 복직하기 전까지 매주 아기를 데리고 어린이 도서관에 가서 5권의 동화책을 빌려왔다. 매주 엄마 큐레이터가 되어 책을 고르는 일은 쉽지 않았다. 우리 아이 월령에 맞는 책이 어떤 것인지, 이 책은 어떤 발달에 도움이 되는지를 꼼꼼히 따져보는 것은 비전문가인 엄마에게 어려운 일이다. 다른 엄마들처럼 전집을 사면 편했겠지만, 전집을 우리 아기가 다 본다는 보장도 없는 데다 어떤 책인지 내용을 다 보지 않고 한꺼번에 책을 사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복직하고 나니, 여유 있게 아이를 데리고 도서관에 갈 시간이 도저히 생기지 않았다. 출근해서 회사 일하고 돌아와 집안일과 육아를 해내는 것만으로도 벅찼기 때문에 아이에게 필요한 책을 매주 도서관에서 고르는 일은 뒷전이 되었다. 이래선 안 되겠다는 생각에 결국 유명하다는 전집을 사게 됐다. 거실 전면 책장에 매주 전집 중 5권 정도를 골라 꽂아두면 아이는 반복해서 그 책을 읽곤 한다. 다행히 책을 좋아하는 아기라 전집을 산 것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진 않았지만, 가끔 머리를 갸웃거리게 하는 책 내용도 있고 또 이 책이 지금 우리 아기에게 어떤 도움이 되는지 의아하게 만드는 책도 섞여 있었다.

'부키부키' 스토리박스는 그림책 정기구독 서비스로 그림책 전문가가 고른 그림책 3권을 매달 집에서 받아볼 수 있다. ⓒ아누리
'부키부키' 스토리박스는 그림책 정기구독 서비스로 그림책 전문가가 고른 그림책 3권을 매달 집에서 받아볼 수 있다. ⓒ아누리

‘부키부키’의 그림책 정기구독 서비스 스토리박스는 이런 엄마들의 고민을 모두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이다. ‘부키부키 스토리박스’는 유아교육전문가와 그림책전문가가 큐레이션 한 믿고 신뢰할 수 있는 그림책을 아이 월령에 맞게 매달 3권씩 집에서 받아볼 수 있는 정기구독 서비스이다. 국내외 유명 출판사의 그림책을 교육전문가가 큐레이팅하고 도서자문위원회가 검증해 최종 선정한 것이다. 스토리박스는 미국아동발달협회(CDA)의 발달 기준에 따라 Warm up(4개월~), Level1(8개월~)~Level7(72개월)로 단계별 구성이 돼 있다. 

부키부키 스토리박스는 미국아동발달협회의 발달기준에 따른 단계별로 구성이 돼 있다. ⓒ아누리
부키부키 스토리박스는 미국아동발달협회의 발달기준에 따른 단계별로 구성이 돼 있다. ⓒ아누리

그림책으로 아이와 소통하고 함께하는 방법에 대한 부모 가이드북과 영어 리플렛, 워크북, 영어음원도 함께 제공된다. 부모 가이드북은 아이에게 그림책을 읽어줄 때 중점적으로 봐야 할 사항이 무엇인지, 이 그림책이 우리 아이에게 어떤 도움이 되는지 부모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정리돼 있다. 영어 리플렛은 영어 그림책 이해를 돕기 위한 번역과 설명이 있다.

책 3권은 각각 단행본이며 지능발달(IQ), 감성발달(EQ), 영어 그림책으로 구성돼 있다. 지능발달 그림책은 감각, 신체, 인지, 언어, 상상력, 창의력을 길러주는 책으로 세상을 발견하고 창의력을 깨울 수 있는 그림책으로 선정된다. 감성발달 그림책은 다양한 감정을 경험하고 공감력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그림책이다. 영어 그림책은 영유아의 호기심과 흥미를 자극하는 책으로 여러 나라의 문화와 개성을 담은 감성적이고 트렌디한 그림책으로 매달 큐레이팅 된다.

26개월 '부키부키 스토리박스'에는 '염소똥 가나다', '걷는 게 좋아', '드레스 미 업' 등 세 권의 그림책과 북레시피, 워크북이 들어 있다. 김정아 기자 ⓒ베이비뉴스
26개월 '부키부키 스토리박스'에는 '염소똥 가나다', '걷는 게 좋아', '드레스 미 업' 등 세 권의 그림책과 북레시피, 워크북이 들어 있다. 김정아 기자 ⓒ베이비뉴스

26개월인 기자의 딸은 Level4(25개월~36개월), 스토리박스로 상상력의 힘을 기르는 단계로 스토리박스를 시작했다. 책이 배송되자마자 ‘스토리박스 북레시피’부터 살펴봤다. 이 시기의 아기는 기본적인 생활습관의 바탕을 형성해야 하므로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반복적으로 연습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라는 육아 지침도 포함돼 있었다. 또 3권의 그림책이 각각 어떤 내용이며 어떤 방식으로 읽어주는 것이 좋은지 알려준다는 점도 무척 도움이 됐다. 영아기의 아기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것이 무용하다고 평소 생각하는 기자의 가치관에 맞게 북레시피에서도 아기에게 영어를 가르치기보다는 그림책으로 즐겁게 상호작용하는 데 참고해달라는 말이 인상 깊었다. 

책을 다 읽고 나서 책 내용과 연계해 활동해 볼 수 있는 워크북을 기자의 아기는 가장 맘에 들어 했다. 스티커를 여기저기 붙여보고 읽었던 책 내용을 함께 얘기해 볼 수 있어서 엄마도 아기도 즐거운 시간이었다.

책을 읽은 뒤 워크북으로 활동하고 있는 모습. 스티커 붙이는걸 한창 좋아하는 월령의 아기라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김정아 기자 ⓒ베이비뉴스
책을 읽은 뒤 워크북으로 활동하고 있는 모습. 스티커 붙이는걸 한창 좋아하는 월령의 아기라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김정아 기자 ⓒ베이비뉴스

스토리박스로 아기와 엄마가 둘이서만 하는 활동에 한계를 느낀다면 ‘부키부키’ 프리미엄 키즈 북카페에서 진행되는 그림책 놀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보는 것도 좋겠다. 평일에는 지능·감성 발달 그림책을, 주말과 공휴일에는 이에 더해 영어 그림책까지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인펀트 클래스와 토들러 클래스로 나뉘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서울 강남구에 있는 '부키부키' 북카페에서 진행되는 그림책 놀이 프로그램은 미리 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아누리
서울 강남구에 있는 '부키부키' 북카페에서 진행되는 그림책 놀이 프로그램은 미리 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아누리

또한 정기구독 스토리박스를 단계별로 세트로 구매도 가능하다. 이밖에도 오감발달, 애착, 몸놀이 등 다양한 테마를 주제로 한 테마박스 또한 부키부키 홈페이지(www.bookibooki.co.kr)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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