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한부모의 학령기 자녀에게 책가방과 학습교재·학용품 지원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홀트아동복지회(회장 김호현)와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양종희)은 미혼한부모 가정에 학습물품을 지원하는 ‘365키즈키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 사업을 18일부터 실시한다. ‘365키즈키트’는 미혼한부모 자녀의 학습발달을 돕기 위한 물품지원프로그램으로 아동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응원캠페인이다.
2018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365키즈키트’는 현재까지 미혼한부모 330가정에 학습물품을 지원했고, 지원을 받은 미혼한부모가정은 자녀의 긍정적 학습발달 기반 마련과 경제적 어려움 감소 등이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365키즈키트’ 참여 대상은 미혼한부모의 학령기 자녀(2020년 기준, 초등학교 입학생 및 재학생)로 책가방과 학습교재, 학용품을 지원받게 된다. 대상자 모집은 2020년 1월 8일까지로 홀트아동복지회 홈페이지 참여·신청 메뉴에서 가능하다.
한편 홀트아동복지회는 1955년, 전쟁과 가난으로 부모를 잃고 고통 받고 있던 아이들에게 새로운 가정을 찾아주는 입양복지를 시작으로 아동복지, 미혼한부모복지, 장애인복지, 지역사회복지를 비롯하여 다문화가족지원, 캄보디아, 몽골, 탄자니아, 네팔의 해외빈곤 아동지원에 이르기까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전문적인 사회복지를 실천하는 국내·외를 대표하는 아동복지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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