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마 이혜정의 어마어마한 혼수 이야기
빅마마 이혜정의 어마어마한 혼수 이야기
  • 웨딩뉴스팀 신세연 기자
  • 승인 2012.09.14 12: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사와 결혼, 8톤 트럭 혼수에 아파트 한 채 값 자개농이 상례"

요리연구가 이혜정은 33년전 결혼할 당시 시어머니에게 혼수 리스트를 받아 4톤 트럭 2대 분의 혼수와 아파트 한 채 값의 자개농을 신혼살림으로 장만한 것으로 알려졌다. ⓒSBS
요리연구가 이혜정은 33년전 결혼할 당시 시어머니에게 혼수 리스트를 받아 4톤 트럭 2대 분의 혼수와 아파트 한 채 값의 자개농을 신혼살림으로 장만한 것으로 알려졌다. ⓒSBS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33년 전 결혼할 당시 4톤 트럭 두 대 분량의 혼수와 신혼 가구로 아파트 한 채 값의 고가 자개장을 장만해야 했던 사연을 고백했다.

 

이혜정은 13일 밤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시월드 특집'에 출연해 "시어머니가 농은 이거 사라, 화장대는 저거 사랑 다 명령하셨다. 손 잡고 가셔서 12자 짜리 아주 비싼 자개농을 사라고 하셨다. 지금 물가로 따지면 작은 아파트 한 채 값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이혜정은 "당시 친정 엄마가 하늘을 멍하니 보고 계셨다. 지금 생각해도 불효다. 안방에만 들어가던 12자 농이었다. 그래서 시아버지가 내게 안방을 쓰라고 하셨다. 친정 엄마가 그것은 예가 아니라고 말씀하셨지만 시어머니는 저 농이 바보가 되면 안 되니까 안방을 쓰라고 하셨다"며 며느리가 시부모님을 밀어내고 안방을 쓰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이혜정은 "시어머니가 욕심에 당신 꾀에 당신이 넘어갔다"며 통쾌해 했다.

 

이혜정은 지난 봄에서도 같은 방송에 출연해 결혼할 당시 4톤 트럭 2대 분량의 혼수를 해갔다고 밝힌 적 있다. 이혜정은 당시 "당시만 하더라도 의사 사위 보려면 혼수 4톤 트럭 두 대는 시집으로 들어가는 것이 상례였다"며 "친정 엄마 역시 아무 말씀 없이 그렇게 하셨다. 지금까지 이혼충동을 참고 살아온 것은 혼수 본전을 건지기 위해서인데 33년이 지난 지금도 본전을 못찾아서 계속 살고 있다"며 웃음을 유발했다.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실시간 댓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