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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모유를 충분히 먹었는지 불안해요”

[영상] [아이통곡X베이비뉴스] 모유수유의 모든 것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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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수유 하더라도 ‘소아비만’ 방심하지 마세요

【베이비뉴스 김솔미 기자】

'모유는 엄마 피로 만들어진다?' '모유수유에도 골든타임이 있다?' 초보 부모들이 헷갈려하는 모유수유에 대한 올바른 정보! 임홍 아이통곡 모유수유클리닉 강남점 원장과 함께 ‘모유수유의 모든 것’에 대해 알아봅니다.

[청각장애인 웹접근성 보장을 위한 대체텍스트입니다]

출연 = 아이통곡 모유수유클리닉 강남점 임홍 원장

Q. “아기가 모유를 충분히 먹었는지 불안해요.”

모유수유량을 체크할 수 있는 미세체중계가 있어요. 그래서 산후조리원에서는 미세체중계를 사용해서 아기가 먹은 모유량을 정확하게 판단 할 수 있어요. 그렇게 못 먹은 양을 체크해서 못 먹은 양만큼 보충을 해주면 되는데, 대부분 집에 가면 미세체중계가 없으니까, ‘우리아기가 얼마나 어떻게 먹었는지 모르겠다’면 그 기준이 있어요.

(수유를 시작한지) 한 2주정도 되면 엄마가 모유수유가 조금 익숙해 져서 먹이고 나서 내 모유의 헐렁함을 느낄 수 있어요. 3시간 후에 모유가 차면 좀 빵빵해 졌다가 수유하고 나면 헐렁헐렁 해진단 말이에요. 그리고 아기가 입가에 아주 만족한 미소를 띠고 있어요. 그리고 푹 퍼져서 자거나 아주 만족해해요. 그렇게 하고 그 다음에 먹겠다고 하는 시간이 2시간 반에서 3시간이라면 잘 먹었다고 판단하시면 돼요.

어떤 엄마는 ’그래도 난 못 믿겠어. 내 모유가 이런데 어떻게 얘가 2~3시간을 가. 그냥 배고픈데 참는 거 아닌가?’ 하지만 배고픈데 참을 수 있는 아기는 없어요. 엄마를 위해서 아기가 배고픈데도 ‘우리 엄마가 뭐 해야지, 엄마도 밥 먹어야지’하고 참지 않아요. 아기들은 배고프면 울어요.

두 번째로는 아기의 소변 색과 횟수를 보고 판단 할 수 있어요. 소변색이 일단 진하면 농축된 색이라 아기가 조금 덜 먹었나 생각을 해봐야 되고 횟수도 굉장히 중요하지만 소변 색상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해요. 소변색이 기저귀에 아예 무색으로 나오거나 색이 없을 정도면 충분히 잘 먹었다고 생각하시면 되고요. 색이 겨자색이나 너무 진하면 ‘아기가 좀 덜 먹었나?’하고 판단을 해야 해요.

기저귀 개수는 일주일이 지나면 보통 하루에 6개 이상은 나와야 하고요. 잘 먹는 아기들은 8개에서 10개 정도면 돼요. 그래도 나는 안심할 수가 없어, 요즘 엄마들은 굉장히 과학적이시잖아요. 그리고 아주 노심초사해요. 우리 아기가 못 먹었을까봐. 그래서 모유를 충분히 먹는데도 분유보충을 하려고 하시거든요. 그러면 이제 주당 몸무게를 봐야죠.

세 번째 방법은 주당 몸무게를 체크하시면 돼요. 일주일마다 200g~250g 씩 체중이 늘면 돼요. 그래서 첫 달에 한 1kg 늘면 되고, 두 번째 달 1kg, 세 번째 달 1kg씩. 그래서 100일이 되었을 때, 태어날 때 몸무게의 두 배가 되면 ‘아, 잘 크고 있구나.’ 생각하시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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