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서울시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역 내 40번째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이 확인되면서 확진자 이동경로를 비롯한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전면적인 방역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확진자의 주 동선으로 확인된 성수 이마트는 즉시 휴업에 들어갔으며 소재지인 성수2가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청소년지도자협의회 주민으로 구성된 주민자율방역대 10여 명은 건물 안팎을 집중소독 했다. 확진자의 아파트 내부와 경로당, 어린이집, 주민커뮤니티센터의 방역은 19일 확진자가 발생하자 성동구 보건소에서 즉시 전면적인 소독을 실시했다.
구는 20일 성수 이마트 이외에도 각 동 주민센터를 비롯한 성동노인종합복지관, 이든빌 보육원, 언더스탠드 에비뉴 등의 방역을 실시하며 지금까지 다중이용시설 총 515 개소의 방역을 완료했다.
현재 확진자 발생에 따라 도서관, 복지관, 문화시설 등 구 산하 공공시설 494개소를 7일간 임시 휴관 조치 된 상황이며 성수 이마트를 비롯한 확진자 동선의 경유 민간시설도 3일간 운영이 중단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역 내 확진자가 발생해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는 만큼 무엇보다 중요한 철저한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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