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집밥을 위한 기본상식…코팅 프라이팬, 알고 쓰자!
건강한 집밥을 위한 기본상식…코팅 프라이팬, 알고 쓰자!
  • 김정아 기자
  • 승인 2020.03.27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카드뉴스] 코팅 프라이팬, 위험할까?

【베이비뉴스 김정아 기자】

[알림] 시각장애인 웹접근성 보장을 위한 대체텍스트입니다.

1. 건강한 집밥을 위한 기본상식. 코팅 프라이팬, 알고 쓰자!

2. 주방 필수 조리도구 중 하나인 '프라이팬'. 자주 사용하는 만큼, 정확한 정보와 올바른 사용법이 중요한데요. 최근에는 테프론 코팅 프라이팬 속 유해물질, PFOA의 논란을 다룬 영화 '다크 워터스'가 개봉하면서 프라이팬의 안전성에 대한 주부들의 궁금증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대로 알고 써야 가족들의 건강한 집밥, 책임질 수 있겠죠? '코팅 프라이팬에 대한 올바른 정보' 지금부터 알려드립니다. 

3. 코팅 프라이팬, 위험한건가요?

A. 아닙니다. 과거 불소수지 코팅(PTFE)이 적용된 일부 프라이팬에 PFOA와 PFOS가 가공보조제(유화제)로 사용되면서, 유해성 논란이 불거졌는데요. 최근에는 PFOA를 포함하지 않는 코팅기술이 개발, 사용되고 있어 위험하지 않습니다. 

*PFOA(Perfluorooctanoci Acid, 과불화옥탄산)

*PFOS(Perfluorooctanesulfonic acid, 과불화옥탄술폰산)

과불화 화합물의 일종으로, 체내에 축적될 가능성이 높은 환경 오염 물질로 논란이 된 바 있음. 

4. 코팅 프라이팬, 어떤 종류가 있나요?

A. 코팅은 쿡웨어 표면에 코팅액을 분사해 일종의 층을 형성하는 가공법으로, 요리를 한층 손쉽게 도와줍니다. 

5. 불소수지 코팅, 안심해도 되나요?

A. 안심하셔도 됩니다. 프라이팬 코팅에 널리 사용되는 물질이 불소수지 코팅재 'PTFE(폴리테르라플루오로에틸렌, 일명 테프론)'입니다. 불소수지(PTFE)는 과불화 화합물인 PFAO와 PFOS와는 전혀 다른 고분자 물질이며 국제암연구소에서 인체에 발암성이 없는 것으로 평가받았습니다. 불소수지는 쉽게 분해되거나 변하지 않기 때문에, 프라이팬이나 냄비에서 떨어진 조각을 실수로 먹는다 해도 체내에 흡수되지 않고 배출돼 안심할 수 있습니다. 

6. PFOA가 사용되지 않은 제품인지 어떻게 확인할 수 있나요?

A. 프라이팬 구입시에 'PFOA/PFOS Free'나 'PFOA/PFOS 무' 표기를 확인하세요. 일례로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의 경우 소비자가 불안해 하지 않도록 과불화 화합물 PFOA와 PFOS에 대해 불검출 테스트를 실시한 후 안전성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7. 불소수지 코팅 프라이팬은 음식이 눌어붙지 않고 관리가 편리해 주로 사용되고 있는데요. 선택시 PFOA/PFOS Free 여부를 확인하는 것뿐 아니라 평소에 프라이팬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도 중요하답니다. 건강한 집밥을 위한 똑똑한 프라이팬 사용법 알려드릴게요!

8. 

① 조리할 땐 중불에 2~3분 예열한 후 음식을 넣고, 코팅이 벗겨지지 않도록 부드러운 재질의 뒤집개 사용하기. (금속재 등 날카로운 조리도구로 조리하면 코팅이 쉽게 벗겨진답니다.)

② 세척할 땐, 프라이팬을 식힌 후 미지근한 물로 세척하고 부드러운 스펀지 형태의 수세미 사용하기. (뜨거운 상태에서 찬물에 담그면 코팅의 수명이 짧아져요.)

③ 육안으로 코팅이 벗겨진 게 보이거나, 음식이 눌어붙기 시작했다면, 바로 프라이팬 교체하기. (자주 사용하는 프라이팬은 6개월~1년 주기로 교체해주세요!) 

9. 코로나19 확산으로 그 어느때보다 건강 관리가 중요한 요즘! PFOA/PFOS Free의 안전한 제품, 더불어 올바른 코팅 프라이팬 사용, 관리로 우리 가족을 위한 건강한 집밥, 완성해보세요.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실시간 댓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