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장려금 조례 추진 중…관련 예산 배정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내년부터 셋째아 출산 시 장려금을 지원한다.
의정부시가 2011년 6,488억 원 예산 중 1,800억 원을 복지와 교육 분야에 집중 투자하기로 결정했고, 이중 일부는 셋째아 출산 시 장려금으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국가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셋째아를 출산할 경우 출산장려금을 지원하는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조례 시행에 따른 예산을 편성했다.
안병용 시장은 “어려운 재정여건이지만 서민을 위한 복지예산과 의정부시 이미지 변신을 위한 교육지원 분야에 심혈을 기울여 예산을 편성했다”며 “반드시 임기 내 교육 및 문화·예술·관광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구축해 저평가된 의정부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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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에 들어가는 비용이 더 크니까요..
이런 걸 먼저 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