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예술계에 ‘온라인 미디어 예술활동’ 30억 원 지원
서울문화재단, 예술계에 ‘온라인 미디어 예술활동’ 30억 원 지원
  • 윤정원 기자
  • 승인 2020.08.27 18: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온라인 콘텐츠 제작 서울 연고의 예술인과 크리에이터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온라인 미디어 예술활동 지원 'ART MUST GO ON' 포스터. ⓒ서울문화재단
온라인 미디어 예술활동 지원 'ART MUST GO ON' 포스터. ⓒ서울문화재단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은 온라인 미디어 예술활동 지원사업인 ‘아트 머스트 고 온(ART MUST GO ON)’에 참여할 예술인과 크리에이터를 오는 31일부터 내달 11일까지 공모한다. 총 200여 팀을 선정하며 지원 규모는 30억 원이다.

‘아트 머스트 고 온’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변화하는 창작 환경 속에서도 예술인의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온라인 미디어를 활용한 예술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예술인은 온라인을 통해 창작 활동을 지속하고, 장기적으로 오프라인에서도 다양한 작품을 만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공모 분야는 ▲예술활동형(온라인 미디어 예술활동 지원) ▲창작준비형(온라인미디어 예술콘텐츠 지원)으로 구분된다. 연극·무용·음악·전통·다원·시각·문학 등 7개 장르 중 온라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서울 연고의 예술인(단체) 및 크리에이터라면 누구나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분야별 최대 지원금은 ‘예술활동형’이 6천만 원이며, ‘창작준비형’이 1천만 원이다. 선정된 예술인(단체)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온라인 콘텐츠와 관련한 저작권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콘텐츠 관련 자문과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추후 완성된 온라인 미디어 콘텐츠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통합 온라인플랫폼을 통해 무료로 공개한다. 콘텐츠를 창작한 예술인이 운영하거나 보유하고 있는 채널을 통해서도 공개할 수 있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는 “코로나19가 장기화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대면활동을 기반으로 하는 문화예술계 역시 비대면 창작 활동에 대비해야 한다”며 “온라인 미디어를 활용한 예술활동 지원을 통해 예술인과 시민 모두의 일상에 예술이 단절되지 않고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는 26일 오후부터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