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과학자 장동선의 ‘미래에도 행복한 뇌는 무엇이 필요할까’ ⑤
【베이비뉴스 김솔미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육아와 교육은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 해답을 찾는 ‘Think 4.0 부모교육 프로젝트’! ‘부모4.0’의 여섯 번째 강사는 tvN '알쓸신잡2', '어쩌다 어른'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장동선 뇌과학자입니다. “세상의 모든 뇌는 행복해질 권리가 있다”고 말하는 유쾌한 뇌과학자이자 자칭 ‘이완아(이론상 완벽한 아빠)’의 미래 교육법! 영상으로 만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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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장동선 뇌과학자
“로봇이 인간의 정신까지 대체할 수는 없겠죠. 그런데 중요한 건 인간의 정신을 해킹하려는 시도들은 계속 있어요. (중략)
아이들이 스스로 내가 언제 이 알고리즘을 사용할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사용할지, 그리고 언제 끌지, 자신의 주도적 의지로 활용하는 능력을 일찍부터 길러줘야 해요.
영상을 보고 싶어서 찾아보는 거 좋아요. 지식을 찾아서 보는 것도 좋고, (타인과의) 연결도 좋아요. 그런데 처음에는 찾아보고 싶은 게 있어서 들어갔는데 3시간 후 나를 보면 어느 순간 나에게 추천되는 영상을 끝없이 보고 있잖아요. 이 순간은 나의 주의력이 알고리즘에 납치가 된 거예요. 이 순간은 내가 주인이 아니고 노예예요.” - 장동선 박사 강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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