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상황 속 혼자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기획
【베이비뉴스 김민주 기자】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전담 직무대리 이신호)은 2020년 청소년 릴레이 글쓰기 소설집인 ‘너 쓰고, 나 쓰고를 6일 공개했다.
‘너 쓰고, 나 쓰고’는 맞춤형 온라인 재능나눔 봉사활동으로 진행한 청소년 릴레이 글쓰기 소설집으로, 우리도서관 대학생 서포터즈와 청소년이 함께한 프로젝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청소년이 또래와 소통할 수 있게 기획됐다.
‘너 쓰고, 나 쓰고’는 지난 해 9월부터 10주간 20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가운데 20명의 글을 선정해 구성한 소설집이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주차별로 공유하고 이어 쓴 청소년들의 이야기로 구성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소설집 공개를 통해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마음 속 이야기를 공유하고 글쓰기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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