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권현경 기자】
‘1터뷰’는 베이비뉴스 기자들이 스마트폰으로 생생한 현장 인터뷰를 담는 코너입니다. 지난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국회 정문 앞에서 쉰두 개 단체가 함께 모여 기자회견을 열고 양천 아동학대 사망사건 관련해 보건복지부장관과 경찰청장에게 공개 질의했습니다.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기자회견 참석 이유와 아동학대 사망 사건 재발을 막기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Q. 제2의 정인이를 막으려면 정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기자회견 통해서 많은 단체에서 아동학대 사건에 대한 진상조사뿐만 아니라 후속대책에 대해 주문하셨습니다. 사실 원인 규명이 명확히 돼야지 그것에 대한 대안을 올바로 마련할 수가 있는 것이죠. 그만큼 아동학대 사건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것에 대해서 우리 사회가 당연히 귀를 기울여서 고민해야 하는 부분이고요, 2021년에는 이런 부분에 있어 여러 가지 문제점이 해결될 수 있는 해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특히 예산, 부처 칸막이, 대응 매뉴얼, 대응하는 인력의 전문성 보완 등 이런 부분을 우리 사회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대해서 단순히 이슈로서 상황만 보지 말고 후속 대책이 제대로 만들어져서 우리 아이들이 학대에서 안전한 그런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국회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 현장기사 보기 : 쉰두 개 단체 “정부는 ‘왜’ 정인이를 구하지 못했는지 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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