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과 유관기관,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방안 논의
【베이비뉴스 김민주 기자】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봉)은 2일 오후 3시 30분 관내 공·사립유치원과 수영구청, 해운대경찰서 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관계자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학대예방 유관기관 온라인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날 협의회에서 유치원 아동학대예방책임관, 수영구청 아동학대전담공무원, 해운대경찰서 학대예방경찰관, 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담당자 등이 줌(ZOOM)을 활용해 참여한다.
이번 협의회는 유치원과 유관기관의 협조 체제를 바탕으로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유아의 인권을 존중하는 유치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유관기관 별 관계자들은 아동학대 대응과 보호체계 개편에 따른 아동보호전담인력의 역할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허숙경 시교육청 장학사가 사안 발생 시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대응방안과 아동학대 예방활동 강화 방법 등에 대해 설명하고, 참여자들이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해운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유아가 존중받는 안전하고 건강한 유치원을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과 더욱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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