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세 다문화가정 자녀 대상으로 맞춤형 온라인 한글교육 지원
【베이비뉴스 김민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학령기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맞춤형 한글교육 프로그램인 ‘한글떼고 학교가자++’를 운영한다.
‘한글떼고 학교가자++’는 7~8세의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한글교육을 실시하며, 수업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또 한글교육뿐만 아니라 프로그램 참여자의 부모에 대한 예비 학부모 교육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랜선 문화체험, 온라인 한글 겨루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한글을 재밌게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글떼고 학교가자++’는 2018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4년차를 맞이하며, 많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한글교육과 학교생활에 도움을 줬다. 특히 올해는 기존과 다르게 한글교육에 참여하는 타국 출신 보호자에 대한 한글교육 연계도 이루어져, 아이들이 가정에서도 한글을 배우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돕는다.
프로그램 참여는 강동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받으며 7세반 12명, 8세반 8명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5월 3일부터 5월 14일까지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학교 입학을 앞 둔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한글교육을 통해 보다 재밌게 한글을 배워서 학교생활에 어려움 없이 적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여성가족부또는 강동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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