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평등교육심의회 규정’ 일부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남녀평등교육심의회 규정’ 일부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 김민주 기자
  • 승인 2021.08.24 14: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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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교육 분야 성희롱·성폭력 근절과 예방에 관한 사항‘을 남녀평등교육심의회에서 심의하도록 개정

【베이비뉴스 김민주 기자】

교육부는 24일에 열린 국무회의에서 '남녀평등교육심의회 규정' 일부개정안을 심의, 의결했다. ⓒ베이비뉴스
교육부는 24일에 열린 국무회의에서 '남녀평등교육심의회 규정' 일부개정안을 심의, 의결했다. ⓒ베이비뉴스

교육부(부청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24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남녀평등교육심의회 규정’ 일부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속적인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사안과 최근 발생하고 있는 신종 디지털 성범죄 등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학교교육 분야 성희롱·성폭력 근절 관련 정책 수립과 추진’에 전문성과 정책지원을 강화하는 심의기구의 필요성 증가에 따른 것이다.

‘남녀평등교육심의회 규정’ 개정에 따라, 앞으로는 남녀평등교육 심의회(심의회)가 ‘학교교육 분야 성희롱·성폭력 근절 및 예방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게 된다.

‘남녀평등교육심의회 규정’ 일부개정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심의회의 심의 사항에 ‘학교교육 분야의 성희롱·성폭력 근절 및 예방’을 위한 교육정책 추진과 제도 개선, 교육 내용 및 방법에 관한 사항을 추가하고 심의회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양성평등 교육정책 분과위원회’와 ‘학교교육 분야 성희롱·성폭력 근절 및 예방 분과 위원회’를 두도록 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심의회에서 학교교육분야 성희롱·성폭력 근절 및 예방 정책을 양성평등교육과 연계해 심의함으로써 학교현장에서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교육부는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한 노력을 멈춤 없이 추진하고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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