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김창순)는 보건복지부와 함께 다음 달 1일과 15일 오후 4시 ‘영유아 눈 건강 온라인 교육’을 실시한다.
협회는 "눈 건강은 시력이 완성되는 취학 전이 골든타임"이라며 "어린이집과 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영유아 눈 건강의 중요성과, 이를 지키는 보호자(교사)의 역할을 알리고자 마련했다"라고 설명했다.
교육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방송될 예정이며, 어린이집·유치원 교사면서 영유아 눈 건강에 관심 있는 누구나 방송을 통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순천향대학교 안과 박성희 명예교수가 취학 전 아동 눈 건강의 중요성을 주제로 강의하고, 보호자가 자주 하는 질문도 취합해 답변하는 시간을 갖는다.
교육교재에는 ▲취학 전 아동 눈 건강의 중요성 ▲국가 영유아 건강검진 ▲취학 전 아동의 주요 눈 질환 ▲눈 건강 생활수칙 ▲보호자(교사)의 역할 ▲지원사업 안내 ▲자주 하는 질문 ▲자가문진표 ▲(지역별) 영유아 건강검진 기관이 수록되어 있으며, 임신·육아 종합포털 아이사랑 자료실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한편, 협회는 영유아 눈 건강 상담이 필요한 부모 및 보호자를 위해 소아안과 전문의 5명을 위촉하여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과 전화, 대면(화상) 상담이 가능하며, 소아안과 전문의 심화상담은 매주 목요일에 예약 후 진행된다.
김창순 인구보건복지협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과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교사들이 눈 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인지하고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회는 취학 전 아동 실명예방사업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콘텐츠와 상담실을 통해 아이들의 눈 건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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