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늦어지는 부부를 위한 6가지 조언
임신 늦어지는 부부를 위한 6가지 조언
  • 강샘 기자
  • 승인 2012.12.27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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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체온 차트 만들고, 자주 섹스를 하고…

결혼하면 제일 먼저 꿈꾸는 것이 2세다. 두 사람의 결합으로 만들어지는 한 생명의 신비, 부부에게는 최대의 선물이 될 것이다. 많은 부부들이 쉽게 아기를 갖지만 더러 임신이 늦어지는 경우가 있다. 주변의 시선도 신경이 쓰일 뿐만이 아니라 은근히 불임이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도 하게 된다. 이런 부부들을 위해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이 조언한다.

 

1. 기초체온 차트를 만든다

 

매일 기초 체온을 잰다. 기온이 일정하게 유지되다가 어느 시기에 화씨 0.5도 정도 떨어지는 때가 있다. 그것은 배란이 24시간 남아있다는 징조다. 그 기간에 섹스를 하면 임신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러나 이 방법은 가장 신뢰할 수 없는 방법 중의 하나다. 보통 질병이나 다른 이유에서 신체의 온도는 변화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 방법만으로 시도하는 것은 무리가 따른다고 케네디메디컬센터의 수태 전문의 피트 자마카우이피스는 말했다.

 

2. 자주 섹스를 하자

 

어떻게 들으면 꼭 IQ가 없는 사람처럼 들릴지 모르지만 이건 사실이다. 적어도 이틀에 한번 섹스를 하면 가임기간을 놓치지 않고 임신을 할 수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보통 생리 기간이 28일이라면 다음 생리의 14일전이 배란일이다. 꼭 맞춰서 하면 좋겠지만 생리가 불규칙한 경우 많은 섹스를 통해 확률을 올릴 수가 있다.

 

3. 배란측정기를 잘 사용하자

 

대부분의 배란측정기는 난자가 배출되는 신호를 알리는 황체 호르몬을 측정할 수가 있다. 황체 호르몬은 배란 36시간 전에 일어나는 데 대부분의 측정기는 24시간 전에만 반응을 보인다. 생리가 끝나고 9일에서 10일이 지난 후에 측정하면 배란일을 놓치는 일이 없다.

 

4. 자궁경부의 점액을 잘 살피자

 

바이올라 대학의 전문의 샌드라 카슨은 “점액으로 하는 배란 측정 방법은 측정기를 사용하는 것보다는 정확도가 떨어지지만 비용이 전혀 들지 않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 방법은 즉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몇 달을 두고 살펴가면서 해야 하는 방법이다. 보통 배란일이 지나면 보통 점액은 묽어지고 배란일이 지나면 탁해진다. 이 주기를 잘 점검해 뒀다가 배란기에 몇 번의 섹스를 시도한다.

 

5. 배란일이 가까워오면 섹스 횟수를 늘려라

 

호르몬이 증가할 때에 섹스를 하고 그 후 이틀이 지날 때까지 지속적으로 섹스를 한다. 국가 환경 건강 과학 기관의 클라리스 웨인버그 박사는 통계로 보면 배란일 이틀 전에 섹스를 하면 임신 확률이 가장 높아진다고 말했다.

 

정자는 자궁 안에서 24시간에서 48시간까지 생존한다. 이는 배란이 시작되고 나서 난자를 만날 기간이 충분하다는 것을 말한다.

 

6. 섹스를 즐겨라

 

「당신의 신체 이해」라는 책의 공동 저자 펠리시아 스튜와트는 “제일 중요한 것은 섹스를 즐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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