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한국기업지배구조원 2021년 ESG평가 5년 연속 A+ 등급…식품기업 중 유일
풀무원, 한국기업지배구조원 2021년 ESG평가 5년 연속 A+ 등급…식품기업 중 유일
  • 조강희 기자
  • 승인 2021.11.03 15: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로하스 기업 미션 아래 체계적이고 진정성 있는 지속가능경영 노력 인정받아

【베이비뉴스 조강희 기자】

풀무원이 비재무적 성과를 평가하는 2021년 ESG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풀무원
풀무원이 비재무적 성과를 평가하는 2021년 ESG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풀무원

풀무원이 비재무적 성과를 평가하는 2021년 ESG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풀무원은 최근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발표한 상장기업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 등급평가에서 식품기업 중 유일하게 5년 연속 통합 A+(매우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획득한 기업은 765개 기업 중 14개사로, 풀무원은 식품기업 중 유일하게 통합 A+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풀무원은 환경 부문에서 A, 사회책임 부문에서 A+, 지배구조 부문에서 A+ 등급을 받았다.

풀무원은 표준화된 환경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경영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 에너지 사용량, 용수 사용량 및 재이용량 등의 다양한 관리 항목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해 개선하고 이를 이해관계자에게 공표한다.

2019년 친환경 포장 제품 확대를 선언하고 생수(풀무원샘물), 나또, 연두부, 라면, 음료(아임리얼, 녹즙), 샐러드 용기, 요거트(다논 그릭요거트) 등에 적용했다. 2022년까지 풀무원 전 제품에 100% 재활용 우수 포장재를 적용한다. 

풀무원은 모든 이해관계자가 인간으로서 존중받고 정신적 또는 신체적으로 비인격적 대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글로벌 수준의 인권경영(인간존중경영)과 공정거래자율준수(CP)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바른먹거리 교육과 푸른바다교실도 운영 중이다. 2010년부터 시작된 어린이 바른먹거리 교육은 2020년 기준 총 이수 인원(누적)이 16만 6960명에 달한다.

풀무원은 2018년 1월 소유와 경영을 분리한 전문경영인 체제를 출범하고, 2019년 글로벌 기준 지주회사 체제 확립으로 투명한 지배 구조 체제를 갖췄다. 지난해 사외 이사의 비중을 일반 상장사 최고 수준인 72.7%(전체 11인 중 사외이사 8인)까지 높였다. 여성 사외 이사의 비율도 37.5%(사외이사 8명 중 3명)로 늘려 이사회 내 성별 다양성도 확보했다.

풀무원은 일찍이 이사회 내 감사위원회와 보상위원회를 설치해 경영진에 대한 견제와 균형, 객관성과 투명성 확보에 나서고 있다. 이사회 내 ESG 위원회는 2017년에 설치해 ESG 전략 방향을 결정하고 있다. 이번 수상 이외에도 풀무원은 지난해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 주관으로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0년 ESG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ESG 부문 최우수기업상을 수상했고 2019년에는 미국 다우존스가 평가하는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에서 116개 글로벌 식품기업 중 6위에 랭크됐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