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정부지원 단체상해공제보험 일괄 가입...사회복지종사자 안전망 확충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한국사회복지공제회(이사장 강선경)가 전남 장성군(군수 유두석)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장성군은 지난 2017년도부터 현재까지 관내 사회복지종사자 1인당 1만 원의 지자체 예산을 투입해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정부지원 단체상해공제보험에 일괄 가입했다. 2021년 현재까지 3471명이 해당 보험에 가입했다.
'정부지원 단체상해공제보험’은 사회복지법인 및 시설, 어린이집, 장기요양기관 등 사회복지 관련 기관에 근무하는 임직원들에게 업무 및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상해사고로 인한 의료비용 등을 보장하는 보건복지부 처우개선 정책 사업이다.
임직원 1인 당 연 보험료 2만 원 중 1만 원을 정부에서 지원하고 1만 원은 자부담해야 한다. 장성군은 이 자부담분 1만 원을 지원하며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비용 부담 없이 상해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전국적으로는 한해에 약 24만 명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가 정부지원 단체상해공제보험에 가입, 상해 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강선경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이사장은 “장성군을 넘어 전라남도 전체 사회복지종사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근무환경 속에서 일하며 지역에 양질의 사회복지서비스가 제공되길 기대한다"라며 "유두석 군수님의 섬세하고 따뜻한 정책추진이 전국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처우개선 마중물 역할로 발전할 수 있도록 공제회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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