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기 하루, 기록으로 남겨 볼까?

베이비뉴스

칼럼니스트 여상미

137건
오피니언

[해시태그로 보는 육아맘] '교육재난' 속 치킨집 아이들

어떻게 3월이 되었는지 모르겠다. 2월이 다른 달보다 짧은 탓도 있겠지만 며칠 전 아이가 다니는 원에서 개최한 학부모 설명회를 다녀온 후부터 다시 신학기 준비물, 서류 등을 챙기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흘러간 주말이었다. 단지 유인물에 적힌 준비물만 챙기면 끝이 아니었다. 모든 것을 다시 시작하는 신학기이니만큼 필요 경비도 충분히 준비해야 했으며 아이

칼럼니스트 여상미2019.03.04 11:20
오피니언

[해시태그로 보는 육아맘] 아이는 스스로 자란다

“이게 뭐예요?”, “어떻게 하는 거예요?” 끊임없이 묻고 또 묻던 시간들이 지나가자 아이는 이제 스스로 단어를 조합해 새로운 문장을 만들어 내고, 이전에 들은 적 없던 말들도 속사포처럼 내뱉기 시작한다. 어떤 경우에는 내가 미처 준비하지 못한 질문을 하거나 전혀 생각해 본 적 없는 엉뚱한 말을 해서 오히려 나를 당황시킨 적도 많다. 정말이지 대략 만 나이

칼럼니스트 여상미2019.02.20 14:35
오피니언

[해시태그로 보는 육아맘] 축하의 방법

졸업과 입학 시즌이 다가왔다. 무엇이 되었든 하나를 무사히 마치고 다시 새로운 것을 시작한다는 의미에서 축하와 격려를 아낌없이 보내주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아마 각자의 앨범에도 가장 많은 지분을 차지하고 있는 (특히 가족 친구들과 어울려 찍은) 사진은 졸업식, 입학식이 아닐까. 꽃다발, 선물, 가족, 선?후배들의 박수갈채와 맛있는 음식…. 이와 같은 이미

칼럼니스트 여상미2019.02.11 10:42
오피니언

[해시태그로 보는 육아맘] 아이의 낮잠은 의무?

해가 바뀌면서 육아 중 가장 힘든 시간은 아이를 재우는 시간이 되었다. 이젠 제법 스스로 숟가락질을 해서 밥도 먹고 (아직 도움이 필요하긴 하지만) 세수, 양치, 옷 입기 등과 같은 기본적인 일상은 아무것도 하지 못했던 예전만큼 힘들지는 않다. 그런데 자는 시간만은 예외이다. 특히 낮잠 같은 경우는 매일 일정한 시간 잠자리에 눕게 해서 그런지 그 시간이 되

칼럼니스트 여상미2019.01.29 19:12
오피니언

[해시태그로 보는 육아맘] 엄마의 ‘캐슬’

최근 주부들 사이에서 소위 상위 1% 로열패밀리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자녀 교육을 소재로 다룬 드라마가 큰 화제이다. 이 드라마의 주인공들은 저마다 조금씩의 약점은 가지고 있지만 본인들만의 ‘캐슬’에서 누리는 부와 명예를 이어가고자 자녀들의 미래마저 쥐고 흔든다. 아직 미성년자인 자녀들에게 가야 할 대학은 물론 직업까지 정해놓고 입시를 준비하는 엄마들의 모

칼럼니스트 여상미2019.01.15 11:50
오피니언

[해시태그로 보는 육아맘] 달콤한 유혹

맛있는 음식, 그것도 종류가 너무 많아 고민인 세상이다. 계획을 세워 마트에 가도 아이 간식 코너에 들어서면 나도 모르게 눈이 돌아가고 마치 무언가에 홀린 사람처럼 이것저것을 집어 담다 정신이 들어 생각해보면 지나치게 달고 짠 인스턴트식품이 한가득이다. 성분이나 함량을 꼼꼼히 비교해보는 것도 잠시, 결국은 아이가 먹지 않으면 버려지기만 할 간식은 온전히 아

칼럼니스트 여상미2019.01.08 10:35
오피니언

[해시태그로 보는 육아맘] 세상의 모든 엄마

언제부터인가 한 해가 바뀌는 이 시점이 너무나 빨리 오는 것 같다. 어른들 말씀이, 인생을 속도에 비유하자면 30대는 30Km/h, 40대는 40Km/h, 50대는 50Km/h… 이렇게 느껴진다고 하던데, 아이를 낳은 후 내 시간은 정말 뒤돌아 볼 정신이 없을 정도로 빠르게 지나갔다. 특히 아이의 성장을 보고 있자면 어제와 오늘이 달라서 시간이 모든 것을

칼럼니스트 여상미2018.12.28 11:16
오피니언

[해시태그로 보는 육아맘] 손에 손잡고

우리 아이는 요즘 “내가 할래요!” “혼자 할래요!”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엄마의 계획에는 단계가 있어 최대한 실수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면서 천천히 일러주고 싶은데 아이는 도통 기다려주질 않는다. 덕분에 집안은 이제 구석구석 아이의 흔적이 남지 않는 곳이 없다. 심지어 이전까지는 금기에 가까웠던 영역, 예를 들면 부엌의 가스레인지나 오븐 근처

칼럼니스트 여상미2018.12.17 11:00
오피니언

[해시태그로 보는 육아맘] 모두가 다른 사회

한 해를 마무리하는 달이 왔다. 모든 것을 되돌아보고 정리해야 할 것 같은 시간이지만 사실은 새로 시작할 일들을 준비하느라 바쁜 날이 훨씬 더 많다. 마무리가 되었든 시작이 되었든 우리는 다음을 위해 모두 저마다의 지표를 가지고 분석을 하거나 계획을 세우고 있다. 개월 수와 관계없이 한 살을 더 먹어야 하는 아이의 일정 역시 어른 못지않게 바쁘다. 아이들의

칼럼니스트 여상미2018.12.07 13:08
오피니언

[해시태그로 보는 육아맘] 우리 아이 주치의

본격적으로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아이의 컨디션에도 비상이 걸렸다. 한 해가 지났으니 올해는 작년과 다르게 무사히 넘어갔으면 하는 엄마의 바람과 달리 아이는 또 다시 콧물을 흘리더니 기침까지 심하게 콜록거린다. 밤잠을 설치는 것은 물론 평소처럼 먹지도, 놀지도 못하니 제 딴엔 오죽 답답하랴. 그러나 예고도 없이 하루아침에 온종일 아픈 아이를 맡게 된 엄마

칼럼니스트 여상미2018.11.27 06:15
오피니언

[해시태그로 보는 육아맘] 엄마의 건망증

요즘은 어떤 일을 하기에 앞서 자주 멍해지곤 한다. 가을을 탄다든가 하는 감상적인 이야기는 육아맘에게 사치일 뿐, 실제 원인은 전혀 다른 것에 있다. 도무지 하고자 했던 일이 기억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필요할 때 바로 꺼내 쓰려고 눈에 훤히 보이는 곳에 놓아둔 아이 물건을 코앞에 두고도 온 집 안을 들쑤시지 않나, 빨래를 개다 말고 문득 생각난 일을 처리하

칼럼니스트 여상미2018.11.13 10:11
오피니언

[해시태그로 보는 육아맘] 왜 우리 아이만 이럴까요?

지난 주말, 엄마 참여수업에 다녀왔다. 아이가 아주 어렸을 때는 문화센터 같은 곳에 늘 함께 가서 종종 수업을 듣고 오긴 했지만, 아이를 정식으로 어린이집에 입학시킨 뒤로는 처음 참여해보는 수업이었다. 그래서인지 전날부터 괜히 긴장되고 설레는 마음에 밤잠마저 설쳤다. 부모 수업이 있던 당일, 아이도 무언가 분주한 움직임을 감지했는지 아침 일찍 일어나 놀란

칼럼니스트 여상미2018.11.05 11:34
오피니언

[해시태그로 보는 육아맘] 유치원 입학 전쟁

아직 오후에는 볕이 따뜻한 가을이다. 조금씩 찬바람이 불긴 해도 아이가 돌아다니기 힘든 추위는 아니어서 시간이 날 때마다 아이와 동네 놀이터를 비롯해 구석구석 산책을 다닌다. 세상 모든 것이 궁금한 아이의 손을 잡고 이것저것의 명칭, 쓰임새 등을 일러주다 보면 새삼 내가 정말 엄마가 되어가는구나 싶은 생각에 소소한 행복도 느낀다. 게다가 아이는 올해 초부터

칼럼니스트 여상미2018.10.24 11:07
오피니언

[해시태그로 보는 육아맘] 누군가의 엄마, 누군가의 자녀

최근 어린이집 등의 아동학대 사건이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켜 크고 작은 사건사고들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그런데 이번에는 그것과 반대의 일이 벌어졌다. 아동학대 의심을 받고 인터넷에 신상이 공개된 한 보육교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 어쩌면 예고되었던 일은 아니었을까. 보통 학대가 의심되는 정황이 발생하면 학부모는 해당 기관에 요청해 CCTV 등을

칼럼니스트 여상미2018.10.17 11:35
오피니언

[해시태그로 보는 육아맘] 아이와 식사시간, 즐거우신가요?

아이를 키우는 대다수의 엄마들에게 식사 시간은 늘 전쟁이다. 어디 식사 시간뿐이랴. 사이사이 공복에 챙겨줘야 하는 간식 시간도 마찬가지다. 우리 아이는 비교적 밥을 잘 먹는 축에 속한다. 간식을 먹은 뒤에도 삼시 세끼는 꼬박 먹는 편이라 주위에서 걱정이 없겠다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실상을 들여다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 이미 단 것에 노출된 아이는 내가 아무

칼럼니스트 여상미2018.10.10 14:13
오피니언

[해시태그로 보는 육아맘] 엄마보다 '함마'

얼마 전 TV 프로그램에서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함께 육아를 하는 장면을 보게 되었다. 아이가 미끄럼틀을 타다가 실수로 넘어졌는데 놀란 아이가 울면서 미끄럼틀을 가리키자 아이의 할머니가 “저 녀석이 그랬구나. 때찌, 때찌!” 하며 미끄럼틀을 야단치는 시늉을 했다. 그러자 지켜보던 며느리가 조심스럽게 말했다. “어머니, 때찌는 부모가 가르치는 제1의 폭력이래요

칼럼니스트 여상미2018.09.28 10:51
오피니언

[해시태그로 보는 육아맘] 유치원 가는 아이 표정이 어땠나요?

“오늘 유치원 혹은 학교에 가는 아이의 마지막 표정이 어땠나요?” 얼마 전 ‘엄마의 감정 다스리기’라는 강의를 들으러 갔는데 강사가 가장 먼저 이런 질문을 했다. 한참을 생각해봤는데 잘 떠오르지 않았다. 유독 신나게 웃으며 갔거나 울고 보채며 갔다면 기억에 남았을 텐데. 평소와 다름없이 등원한 것 같은 오늘, 아이의 표정은 어땠을까. 내 품을 떠나 팔랑팔랑

칼럼니스트 여상미2018.09.14 11:22
오피니언

[해시태그로 보는 육아맘] 특이함을 특별함으로

아이는 요새 자동차 놀이에 푹 빠져 있다. 지나가는 버스만 봐도 즐겨보던 애니메이션에서 나온 캐릭터들과 동일시하며 반가워하고, 집 안은 온통 아이가 줄 세워놓은 장난감 자동차들로 가득하다. 그저 가지고 노는 수준이 아니라 제가 먹던 음식도 나눠주고 목욕도 시켜주는 등 꼭 형제나 친구 대하듯 놀이를 한다. 이론적으로는 ‘물활론’이라고 하여 생명이 없는 대상에

칼럼니스트 여상미2018.09.04 11:40
오피니언

[해시태그로 보는 육아맘] 때리는 것보다 맞는 게 낫다고요?

나는 하루 중 아이가 하원하는 시간이 가장 긴장된다. 돌아오자마자 찾을 먹거리 준비나 겨우 치워 놓은 집을 어질러 놓을 거란 생각에 마음이 먼저 바쁜 탓도 있지만, 요새 들어 툭하면 여기저기 다쳐 오는 아이 때문에 ‘오늘은 무사할까’ 싶은 마음 때문이다. 흥도 넘치고 힘도 넘치는 시기이다 보니 아무리 잘 보고 있어도 여기 쿵 저기 쿵 부딪히기 일쑤이고, 위

칼럼니스트 여상미2018.08.22 15:00
오피니언

[해시태그로 보는 육아맘] 육아맘 그리고 '경단녀'

“어디 일 다니세요?” 아이를 등?하원 시킬 때마다 엘리베이터에서 종종 마주치는 또래 아이 엄마들이 내게 묻곤 하는 말이다. 가벼운 인사말 중 하나지만 그때마다 나는 괜히 위축돼 우물쭈물 얼버무리고 만다. 내 직업은 작가이고 집에서 글을 쓰고 있긴 하지만 일정한 고정 수입이 없는 프리랜서는 정식 ‘워킹맘’으로 인정받기 힘들다. 나는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낸

칼럼니스트 여상미2018.08.13 10:49

많이 본 뉴스

이 시기 엄마에게 꼭 필요한 육아용품 추천!AD

마더케이몰 기준(2026-10-18) · 가격은 바뀔 수 있습니다

관련 유튜브 베이비뉴스TV

3.6만
2.3만
2.2만
1.9만

관련 인스타 @베이비뉴스

고위험 임신 의료비 최대 300만원… 분만 후 6개월 안에 신청하세요4장
220
0~24개월 엄마 아빠 필독! 우리 아기 키·몸무게, 개월별 표준을 한 장에 담6장
52
엄마, 아빠 필독! 6세 미만은 카시트, 안 채우면 과태료 6만 원3장
54
도토리 줍기, 과태료인 거 알고 계셨어요? 10월 나들이 전에 꼭 보세요7장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