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 축하 용품, 무료로 받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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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니스트 김나희

55건
오피니언

쇼닥터들이 홍보하는 먹는 알부민, 돈 낭비인 이유

홈쇼핑 채널, 쇼닥터들이 나오는 '이름만' 건강프로그램들에 알부민 광고가 쉴 새 없이 나온다. 어르신들 대상으로 집중 홍보하는가 싶더니, 온국민이 알부민을 사먹어야 할 것처럼 대대적으로 겁을 준다. 마치 온국민이 저알부민혈증 위험에 빠져 있고, 모든 피로와 붓기가 알부민 부족 탓이며, 먹는 알부민으로 그 위험을 해결할 수 있는 것처럼 착각할 수 있지만, 결

칼럼니스트 김나희2026.02.22 21:58
오피니언

'당 떨어진다' '당 충전'이란 헛소리

"당 떨어지니까 이거 하나 드세요"라는 말을 하며 사탕이나 과자 같은 것을 건네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심지어 보건의료인들도 별 생각 없이 이 표현을 쓴다. '출출하다'는 표현을 '당 떨어진다'가 대체한 듯 하다. 하지만 당이 떨어지는 일은 당뇨 환자가 저혈당에 빠질 때, 또는 극심한 다이어트(+운동) 말고는 일어나지 않는다. 심지어 당뇨 환자가 당 떨어진다

칼럼니스트 김나희2023.09.27 11:56
오피니언

산후 부종에는 호박즙? 아니죠, 아닙니다

산후 붓기 빠지라고 호박즙이나 호박 달인 물을 복용하는 산모들이 많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산후 부종에 효과가 있는 호박은 넝쿨에 달리는 열매채소 호박(南瓜)이 아니라 송진이 굳어진 화석 보석 호박(琥珀)이다. 동음이의어라 사람들이 착각하고 호박을 달여 먹게 된 것이다. 어디서 이 오용이 시작되었을까? 호박(琥珀, Succinum)은 홍송지(紅松脂)라고도

칼럼니스트 김나희2022.11.15 09:02
오피니언

여섯 살 모유수유? 정상입니다

모유수유의 적정 기간은 언제일까? 세계보건기구와 유니세프는 모유수유의 최소 권장 기간은 정해두었지만, 끝내야 하는 시기는 정해두지 않았다. 최소 권장기간은 의학적·면역학적·정서발달의 이득 때문에 정해졌으며, 모유수유를 중단하는 시점에 대해서는 사회문화적 다양성을 고려하여 권장사항으로 제시하지 않았다. 여기서 혼동하지 말아야 할 것은, 권장사항은 강제가 아니

칼럼니스트 김나희2022.10.18 21:01
오피니언

코비드19에 감염됐거나 백신 접종한 엄마의 모유 속에는 코비드19와 싸우는 항체 풍부

최근 병원들에서 코비드19를 이유로 모아동실을 없애고 신생아와 엄마를 분리하고 있습니다. 엄마와 아기 분리는 면역학적으로 근거없는 조치이고 오히려 아기들을 바이러스 감염에 무력하게 노출시키고 있을 뿐입니다. 엄마와의 피부 대 피부 접촉과 모유수유가 아기를 보호한다는 증거는 차고 넘치지만, 엄마와 아기 분리가 코비드19 감염을 예방한다는 증거는 전혀 없기 때

칼럼니스트 김나희2021.10.2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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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세계가 필요하다

2021년 5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에서 모유대체품(분유) 판촉에 대한 국제규약을 만든 지 40년 되는 날이었습니다. 40주년 기념일을 맞아 한국의 모유수유 지원 운동을 이끌어온 시민단체 E-컨슈머 회장 송보경 교수, 국제유아식품행동망(IBFAN) 한국지부 김재옥 대표, 이자형 이화여대 명예교수, 대한모유수유한의학회 조선영 회장이 ‘모유 대체품 판매 국제규

칼럼니스트 김나희2021.05.26 00:53
오피니언

"코로나 양성, 음성인 임산부 모두 아기에게 모유수유, 피부 대 피부 접촉이 가능합니다"

세계보건기구의 지침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된 임신부도 출산 직후부터 바로 아기와 피부 대 피부 접촉을 할 수 있고, 피부 대 피부 접촉이 강력히 권장됩니다. 코로나19 확진된 산모도 아기에게 직접 모유수유를 할 수 있고, 모유수유가 강력히 권장됩니다. 심지어 마스크가 없는 상황에서라도 직접 모유수유가 권장됩니다. 코로나19 양성인 임산부도 가능하다면,

칼럼니스트 김나희2021.04.21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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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젖 못 먹고 큰 ‘난남이’는 건강하게 살았을까?

소설가 권정생은 그의 소설 「몽실 언니」(창비, 1984)에서 6·25전쟁 당시의 시대상, 여성과 어린이의 모습, 그리고 '모유수유'를 사실적으로 서술했다. 「몽실 언니」의 내용을 함께 살펴보며 모유수유의 궁금증을 풀어보자. Q. 몽실이의 동생이자, 몽실이의 새엄마 북촌댁의 딸인 ‘난남’이. 6·25전쟁으로 세상이 난리일 때 나왔다고 이름이 난남이다. 그렇

칼럼니스트 김나희2020.07.15 23:18
오피니언

차가 사람을 피해야지, 사람이 차를 피해 다니면 되겠습니까?

빨리 이동하는 것이 중요할까, 사람의 생명이 중요할까? 사람의 생명이 더 중요하다는 데 이견이 없을 것입니다. 자동차는 타고 있는 사람에게는 아늑한 공간이지만 자동차 밖의 사람들에게는 ‘달리는 무기’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는 아직도 ‘빨리 달리다 보면 사람 치는 사고가 날 수도 있지’라는 생각을 하는 분들이 계신 듯합니다. 이렇게 ‘자동차 우

칼럼니스트 김나희2020.06.10 01:14
오피니언

[업그레이드 권고] "코로나19 감염된 엄마도 모유수유를 권장합니다"

세계보건기구, 유니세프, 모유수유학회, 미국질병관리본부에서 모두 아직까지 코로나19에 감염된 엄마의 모유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된 바 없다고 보고했습니다. 그리고 감염된 엄마의 모유수유도 권장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에 엄마가 걸렸거나 아기가 걸렸거나 모유수유를 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에 엄마가 걸리지 않았거나 아기가 걸리지 않았거나 모유수유를 할 수 있습

칼럼니스트 김나희2020.04.24 17:49
오피니언

코로나19 걸린 엄마도 ‘모유수유’ 할 수 있어요

결론부터 말씀드립니다. 코로나19에 걸리든, 걸리지 않았든 모두 모유수유하길 권장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임산부 147명을 사례로 연구한 보고서를 근거로 일반 사람과 마찬가지로 임산부나 수유부도 손 씻기,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등 위생에만 주의하면 특별히 더 조심할 부분은 없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렇다면 수유 중인 엄마가 코로나19에 걸렸

칼럼니스트 김나희2020.03.24 01:54
오피니언

모유수유할 ‘권리’가 보장되는 사회는 건강합니다

모유수유와 직접 관련되지 않은 분들에게 모유 이야기는 남의 이야기로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모유수유는 공동체에 유익합니다. 그래서 모유수유와 직접 관련이 없는 분들에게도 직간접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첫째, 모유는 아기에게 항체와 림프구, 항 감염물질, 바이러스 조각 등을 전달해주고, 유익균이 자라도록 도우며, 아기의 자체 면역이 발달하도록 돕습니다

칼럼니스트 김나희2020.03.03 16:48
오피니언

광고 보고 산 그 분유, 알고 보니 분유 아니라고요?

분유, 어떤 기준으로 선택하시나요? 오늘은 분유를 선택할 때 알아두어야 할,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사항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두 가지를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이 글에서는 ‘이유식’ 대신 ‘고형식’으로 표기합니다. 인간의 아기가 ‘이유(離乳)’, 즉 젖을 완전히 떼는 시기는 만3세~만7세입니다. 생후 6개월부터 시작하는

칼럼니스트 김나희2020.02.28 20:50
오피니언

기침·재채기 할 땐 옷소매로 가리세요, 제발!

전염병 예방에 손 씻기는 정말 중요합니다. 지난 칼럼에도 소개했지만, 손 씻기는 20초 이상 비누칠을 한 뒤 흐르는 물에 씻어내세요. ‘생일 축하합니다’ 또는 ‘학교 종이 땡땡땡’, ‘떴다 떴다 비행기’, ‘반짝반짝 작은 별’ 등의 짧은 동요를 부르면서 여섯 단계로 비누칠을 하고 동요 끝난 뒤에 흐르는 물에 헹구세요. 이 방법으로 손의 오목한 부분들과 틈새

칼럼니스트 김나희2020.02.04 20:32
오피니언

손만 잘 씻어도 '치명적 전염병' 막을 수 있습니다

감염 예방을 위해 손을 씻으라는 말은 자주 들었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 왜 알코올 소독이나 물티슈보다 비누와 흐르는 물이 효과적인지 궁금하셨죠. 이제부터 같이 알아봅시다. 이유를 이해하고 나면 실천이 더 쉬워질 테니까요. ◇ 균은 모두 나쁘다? 단지 병을 일으키는 균이 위험할 뿐 미생물의 전체 숫자는 정확히 알아내기 어렵지만 39조 마리에서 100조 마리

칼럼니스트 김나희2020.02.03 03:06
오피니언

신생아 '완모'하면 육아가 훨씬 수월해집니다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Baby-Friendly Hospital Initiative, BFHI)을 아십니까? BFHI는 유니세프와 세계보건기구(WHO)가 시작한 운동인데요, 산모에게 모유수유를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의료 환경을 조성해 아기에게 모유수유라는 '최고의 혜택'을 주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합니다. BFHI는 유니세프와 세계보건기구가 정한 '성공적인 엄

칼럼니스트 김나희2019.12.17 09:23
오피니언

성폭력 가해자에게 '존댓말'이 웬 말인가

어린이들에게 성폭력 예방 교육을 할 때 "No! Stop! Don't"를 외치라고 가르친다. 반드시 필요한 교육이다. 문제는 한국어로 이 표현들이 번역될 때 ‘존댓말 패치’가 자동으로 붙는다는 점이다. 가해자에게 안 된다고, 싫다고, 멈추라고 외칠 때도 '연장자에 대한 예의'를 갖춰 존댓말로 외치는 연습을 하게 되는 기현상이 벌어지는 것이다. 한 대학원생이

칼럼니스트 김나희2019.12.13 08:22
오피니언

비싼 분유 먹이려고 모유수유 포기하시렵니까?

DHA, 루테인…. 분유 광고에 나오는 이런 성분 이름을 보면 솔깃해집니다. 모유보다 더 좋은 성분을 담고 있을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하지만 어떤 분유도 모유보다 좋을 수는 없습니다. 분유 연구는 어떻게 진행될까요? 모유 수유한 아기를 기준으로 삼고, 분유 수유 아기가 얼마나 모유 수유 아기와 비슷해지는지를 봅니다. 모유 수유 아기만큼 머리가 똑

칼럼니스트 김나희2019.12.12 08:37
오피니언

미리 알면, 수유도 단유도 편하게 할 수 있어요

◇ 산전 모유수유 교육은 수유 성공률을 높인다 출산에 대한 기대감이나 공포감이 순산과 난산의 일부 원인이 됩니다. 즉, 진통에 대해 미리 걱정한 산모일수록 실제로 진통이 심했고, 편안한 출산을 상상했던 산모는 실제로 진통이 적은 경향이 있습니다. 출산을 앞두고 필자는 순산을 상상하려고 노력했고, 힘 주는 호흡과 힘 빼는 호흡도 미리 연습했어요. 진통 중에는

칼럼니스트 김나희2018.08.24 16:18
오피니언

엄마와 아기 모두 편안한 모유수유 자세는?

짧으면 한 달, 길면 석 달 정도는 모유수유 할 때 의식적인 노력이 필요하고 힘들 수 있다. 하지만 그 이후부터는 놀랄 만큼 편해지는 것이 보통이다. 모유수유가 편안해지는 단계로 빨리 진입하고 어깨나 손목의 산후풍을 예방할 수 있는 팁을 알아보자. 모유수유 하면서 긴장을 풀지 못하는 엄마의 모습은 쉽게 알아볼 수 있다. 어깨가 잔뜩 긴장돼 굽어 있고 어깨

칼럼니스트 김나희2018.08.12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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