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권현경 기자】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강원미, 이하 한가연)는 15일 서울 여의도동 이룸센터에서 2022 제10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7대 임원진을 선출했다.
이번 총회는 임원진을 선출하는 총회로 코로나 특수 상황을 고려해 현장 참여를 50명 미만으로 최소화하고 온라인 전자투표를 처음으로 도입해 진행됐다.
전자투표에는 대의원 150명 중 129명이 참여해 86% 높은 참여율을 보였으며, 단독 후보인 강원미 회장은 86.82%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제7대 회장에 당선됐다.
이날 총회를 통해 제7대 임원진에 강원미 회장, 서금이 부회장, 이임순 부회장, 정순옥 부회장, 박명순 감사, 진순희 감사, 김연희 감사가 선출됐다.
강원미 회장은 17일, 베이비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연임시켜주셔 감사하고, 2년의 임기동안 공약했던 보육교직원 인건비 지원, 원장의 인건비가 보장되는 원장 겸직 해제, 표준보육비용 법제화, 보육교직원 인권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출생으로 인한 소규모 어린이집의 여러 문제에 대해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회원들의 권익보호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기총회에 앞서 EK(주) 키드키즈와 연계해 진행한 ‘2021 행복키움 프로젝트 시상식’을 가졌다. 이 행복키움상에는 수원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 행복상에는 파주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 키움상에는 시흥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가 각각 수상했다.
한편,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전국 17개 시도 1만 4000여 개소 보육교직원과 영아들의 행복권 추구를 위해 가정어린이집의 전문성·특수성·차별성을 적극 알리고자 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우리나라 영유보육 발전을 선도하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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