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찾아가는 아동권리 및 학대예방' 교육 실시
강동구, '찾아가는 아동권리 및 학대예방' 교육 실시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2.04.29 16: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월 31일까지, 성인 누구나 수강할 수 있어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강동구 2022 아동권리교육 진행 모습. ⓒ강동구
강동구 2022 아동권리교육 진행 모습. ⓒ강동구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아동권리 및 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교육은 아동·청소년, 교직원, 학부모 및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진행하며, 대상별로 교육 콘텐츠에 차별을 뒀다. 더 많은 참여자가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면 집합교육, 실시간 온라인 교육 등 다양한 방식으로 병행 실시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아동성폭력예방 인형극 ▲아동권리 및 긍정적 훈육 ▲다양성교육 ▲CRA(Child Rights Awareness) 교육 ▲학교폭력 예방교육 ▲아동권리 및 성학대 예방 교육 ▲아동·청소년 성인권 교육 등이 있다. 또한, 성폭력 등 위험한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과 아동권리를 이해하는 방향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8월부터 시작되는 성인대상 하반기 교육은 관내 거주하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7월 31일까지 세이브더칠드런 이메일(jb1@sc.or.kr)로 신청서를 보내면 된다. 일정이 확정되면, 세이브더칠드런의 강사가 현장을 찾아 교육을 진행한다.

한편, 강동구는 지난 2018년 교육전문기관인 굿네이버스 서울강동지부(지부장 이선영),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부(지부장 김미숙)와 아동권리 및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위한 업무 협약(MOU)를 맺고, 송파청소년성문화센터와 함께 방문 또는 비대면 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다.

구는 그간 지속적으로 아동권리교육 등을 실시해 아동의 권리를 알리고 아동권리 증진 및 아동학대예방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그 결과 지난해 6월에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도 획득했다.

2017년부터 실시한 아동권리교육은 지난해에만 총 208회에 걸쳐 관내 초·중·고 학생, 학부모 및 교직원, 공직자 등 1만 5098이 수강했다. 교육만족도는 약 90%로 높게 나타나 아동권리에 대한 이해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으며, 이에 따라 올해는 교육대상을 지역주민(자율방범대·유해환경감시단 등)까지 확대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강동구청 측은 전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어 아이들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아동을 존중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아동학대 및 범죄예방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실시간 댓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