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권리보장원, 국외입양인에 한국어 교육 제공
아동권리보장원, 국외입양인에 한국어 교육 제공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2.06.14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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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학당재단과 업무협약..7~11월 한국어·한국문화교육 2학기 과정 운영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아동권리보장원(원장 윤혜미)이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이해영)과 함께 운영하는 제2학기 한국어·한국문화 교육에 참여할 국외입양인 30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F4비자, 이중국적자 등 교육기간 내 한국 거주가 가능한 국외입양인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모집은 14일부터 내달 8일까지 선착순이다. 아동권리보장원 홈페이지에서 구글 설문지 링크 확인 후 설문 답변을 제출하면 된다.

교육 주요 내용은 ▲수준별 한국어 교육 ▲한국문화 체험(한식, 도예 등) ▲모국생활지원 특강(비자, 법률, 세무, 노무) 등이다. 교육은 8월 8일부터 11월 26일까지 16주간 서울시 서초구 소재 세종학당재단 교육센터에서 진행된다.

아동권리보장원과 세종학당재단은 국외입양인의 안정적인 모국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월부터 7월까지 1학기 한국어·한국문화교육을 운영한다. 현재 1학기 국외입양인 20명이 수강 중이며, 보장원과 재단은 교육생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혼용하고, 다양한 시간대에 수준별 맞춤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평균 출석률은 80% 이상으로 높은 편이다.

윤혜미 아동권리보장원 원장은 “아동권리보장원은 국외입양인들의 한국 생활 적응과 원활한 사회활동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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